부산소방 구급(남) 합격후기 입니다
국어 80 영어 90 소방학개론 75로 245점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공부 기간은 6개월이였으며, 공부가 끝나고 시험칠때쯤 공부시간이 조금 부족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 공부량은 하루 5시간 정도였으며, 일과 병행하여서 순수 공부시간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기본과 심화과정을 듣고 개인 공부시간을 90%로 늘려 공부했습니다.

국어 
1.5~1.8배로 해서 들었는데 수업이 좋았습니다. 인강 맛보기 강의 들을 때부터 시작하고 심화 부분까지 들으면서 기초부터 시작하여 처음 들었을 때 헷갈리거나 어려울 것 같은 어려운 부분은 심화로 빼주시고 국어라는 과목을 공부하는데 있어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만들어주신 커리큘럼이 국어에 쉽게 빠져들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자칫 방대해질 수 있는 국어를 간략하고 핵심만 집어서 말씀해주시는 것과 중요한 부분들을 제외한 부분은 덜 보거나 과감하게 버릴 수 있게끔 지도해주셔서 공부해야하는 부분을 선택하고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런 전략들이 확실히 국어에서는 필요하구나 느꼈고 나중에 시험이 다가올때도 빠르게 복습하고 정리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영어 - 이서윤 선생님
영어는 기본적으로 해오고 자신있었던 과목이라 인터넷 강의에 크게 비중을 두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넘겨보면서 칠판에 꼭 짚고 넘어가주시는 헷갈릴 수 있거나 꼭 필요한 파생어나 동의어 등을 공부하고 어떤 문제 유형이 나오는지 분석해주시는 것으로 영어과목의 틀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추천해주신 단어책을 골라 8회독 하시라고 하셔 정말 8회독을 하였고, 단어에 신경을 많이 썼던것 같습니다 책을 보면 숙어나 관용어가 잘 정리되어 있는데, 이 부분을 많이 공부하고 익히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이번 영어 시험의 난이도는 어려웠으나, 경채 영어의 난이도도 상승하였고, 영어를 잘 대비해둬야 한다던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열심히 한 결과 세과목중 가장 높은 영어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소방 - 김진수 선생님
간호사이다보니 소방 공부를 시작할때 소방학개론이라는 과목 자체가 이질감이 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필요한 부분만 집어주시고 많은 부분을 과감하게 버리시고 한 권의 책에 공부할 부분을 확 줄여주셨습니다
너무 방대한양을 짧은시간에 머릿속에 집어넣기에는 한계가 있었기에 선생님을 믿고 중요하다고 하시는 부분은 확실히 공부했습니다. 많은 개념들이 차츰 정리됐고, 문제를 풀때 자신감도 많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소방학개론 문제가 너무 어려웠어서 생각했던것보다 점수가 너무 안나왔습니다. 점수와는 별개로 저는 선생님의 가르쳐주시는 스타일이 너무 좋았고, 가끔 해주시는 농담에 긴장도 좀 풀리고 재밌게 들었습니다

많은 인강 사이트가 있겠지만 제가 소방사관학원을 선택했던 부분은 금액이였습니다 소방사관학원은 확실히 저렴합니다. 저렴하다고 강사진을 아무나 데려와서 쓰지도 않습니다. 소방사관학원에서 충분히 좋은 강사님들과 함께 합격을 이루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합격은 어떤 인강을 듣느냐가 중요하기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수험생 본인의 의지와 공부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도전하실 많은 예비 수험생들도 비록 내년 시험 과목은 바뀌지만 소방사관학원에서 제공해주는 뛰어난 강사분들과 함께 좋은 성적 얻으셔서 원하는 목표 이루어 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