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0년도 전라북도 소방공무원 화학구조 합격생입니다.

4개월의 수험기간동안 소방공무원 공부 방법입니다.

수험기간 : 2020.02 - 2020.06

{필기}

아침에 일어나서 소방사관학원 인강과 모의고사 위주, 영어는 수능 8등급이었던 관계로 기초를 하고자 중고등영어학원으로 가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국어 : 85점

문법이 약하여 박우찬 선생님의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힘찬국어 기본서와 총정리에서 문법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문학은 고등학교 문학 책을 사서 2번 반복하여 풀며 지문을 익숙하게 만들었습니다. 소방공무원 준비하기 전에 ncs를 하다가 넘어와서 비문학을 비롯하여 국어 문제를 전부 푸는데 10-15분 내에 국어를 끝내 시간을 최대한 절약하였습니다. 문학과 문법만 판 덕분에 국어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생활영어 : 60점

영어는 중고등 학원을 다니며 하루에 100단어, 독해보다는 문법과 순서 맞추기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인강은 이서윤 선생님의 시험볼 때 스킬은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단어는 모의고사를 풀어 보며 모의고사에 나오는 단어 위주로 다시 한번 학습하였고, 문법과 순서 맞추기, 독해는 최대한 많은 문제를 풀어 보며 시험을 준비하였습니다. 국어와 소방학개론을 합쳐서 25분만에 풀고 나머지 35분을 영어에 투자하였습니다. 그 덕분에 과락은 면했습니다.

소방학개론 : 60점

화학과를 졸업하였고 위험물산업기사 자격을 취득하였었습니다. 덕분에 짧은 기간에 끝냈고 항상 모의고사에서 80-90점을 받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시험을 쳤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화학 쪽이 아닌 기계, 전기 위주의 시험이 나왔고(소방설비) 처음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화학 직렬을 준비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소방설비부분을 잘보고 가시면 좋을꺼 같습니다.

{실기}

육군 장교로 2년간 근무할 당시 체력을 특급이여서 혼자 운동에 자신이 있었습니다.(3km : 10분, 윗몸 2분 : 110개, 팔굽 2분 : 90개) 필기 이후 체력학원에 3번 정도 제 자신의 체력 테스트로 갔습니다. 개인적으로 체력 학원에서 알려주는 운동법에 크게 도움이 안되는거 같았고 혼자 운동하며 기록만 측정했습니다.

좌전굴(10) : 평상시에 운동을 할 때도 스트레칭 후 운동을 실시하였습니다. 첫측정 때 6점 받았고 종아리와 햄스트링이 단축(허리는 잘늘어남)되어 있는거 같아서 종아리 햄스트링을 중점적으로 스트레칭했습니다.

제자리멀리뛰기(0) : 그냥 포기했습니다 2주만에 부상이 있을꺼 같아서 흉내만 냈습니다.

배근력(9) : 등운동 열심히 하였고 학원에서 기기 사용법 배웠습니다.

윗몸일으키기(10) : 필기이후 53개 하였고 매일 연속으로 70개 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실제 측정당시 55초만에 개수 전부 채우고 쉬었습니다.

악력(10) : 악력이 약하다 생각해 평소에 공부할 때도 150파운드 악력기(68키로)로 운동하였습니다. 처음에는 한 개도 못하다가 나중엔 15개씩하였습니다. 필기 이후 200파운드로 늘려(90키로) 2개정도 완전 클로징이 가능했습니다. 시험장에선 가뿐히 62키로 측정되어 한번만 측정했습니다.

왕복오래달리기(0) : 자신 있었던 종목이었지만 점수가 충족되어 뛰다보니 의욕이 사라져서 못뛰었습니다. 처음에 측정할 때 63개 했습니다. 그러나 발목에 무리가 너무 많이가는거 같아서 1km씩 나눠서 12.5km 13km 13.5km 14km 14.5km 총 5키로 뛰었습니다. 이런식으로 운동하니 한주에 한번 측정할 때마다 7~10개 씩횟수가 늘었고 힘들게 78(아무리 적응되도 힘들더라구요)개 뛰었습니다. 다른 종목 점수 하자가 있으면 할려고 임시방편이었습니다.

{면접}

면접은 과거 농협, 가스안전공사 면접 경험이 있어 그대로만 하자는 생각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화학관련 질문만 하셔서 처음엔 당황을 하였지만 학교에서 배운거 천천히 이야기하였습니다.

{소감}

공부랑 운동을 잘 병행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