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나 인터넷을 보면 소방관을 멋있다고 생각하고 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대학을 다니면서도 만족도가 너무 낮아서 중도에 그만두고 소방공무원을 준비하자는 마음이 더 커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주변 친구들은 인강으로 시작을 해서 저도 인강으로 하려고 했으나 신청해놓고 첫 강부터 막히더라고요,
 강의를 들으려고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소방사관학원 실강을 수강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워낙 소방 관련 커리큘럼이 잘 되어있고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실강을 등록했습니다.

저는 영어 기초반부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아주 기초적인 문장을 배우기 앞서서 긍정적인 말씀들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어떤 걸 열심히해야하고 어떤 걸 하지말아야하는지 끊임없이 알려주셨습니다. 막연히 범위가 많고 어렵다고 생각한 것들을 쉽게 이해하게 설명해주셨고 무엇보다 외우는 팁도 많이 알려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기초반에서 열심히 영어 점수를 올리고 기본반으로 올라갔습니다.

 저는 점수가 꾸준히 오르는 편이었습니다. 대신 아주 미세하게 올랐습니다. 그래서 저번달이랑 큰 변화가 없다고 생각이 들다가도 1점이라도 올랐으면 조금이라도 나아졌다는 생각을 하고 계속 공부했습니다. 점수 오르는데도 도움을 받고 공부를 오래하다보니까 지루해지고 힘들어지기도 했는데 수업을 들으면서 그리고 학원 내부에서 자습을 하면서 다시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기본반에서는 본격적으로 전 과목을 듣고 익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때 진도가 너무 빠르게 나가서 부담스러웠던 적도 있지만 소방사관학원 선생님들 모두 어려운부분도 이해하기 쉽게 , 재미있게 강의해주셔서 버틸 수 있었습니다.
과목별 교수님들마다 외우는 팁들을 알려주시면 정말 문제를 풀 때 기억에 오래남습니다. 저는 그 중에 실강 특히 소방사관학원을 꼭 추천해드리고싶습니다. 저 역시 남은 기간 꾸준히 하시면 분명히 잘 될거라 생각합니다. 소방사관학원 선생님들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