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기 위한 학원선택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여러 학원들을 많이 비교했는데 오래전부터 소방합격자 배출 1위라는 타이틀이 있는 소방사관학원을 선택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제가 대학교에 입학할 당시에도 가장 유명한 학원이라고 알고 있던 게 소방사관학원인데, 졸업할 무렵에도 여전하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인 사정상 다소 남들보다 늦게 학원에 등록했습니다. 그래서 조급함이 심했는데 교수님께서 먼저 상담을 진행해주셨고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채워야하는지 꼼꼼하게 알려주셨습니다.
그대로 실천했고 하지 못했던 부분은 모두 지난 인강을 제공받아서 들었고 단어도 모두 외웠습니다.

그때부터 한 주도 빼놓지 않고 인터넷 강의와 학원 수업을 병행했습니다. 과목별로 내가 이해하는 정도가 다른데 좀 쉽다고 생각하는 과목은 실강만 듣고, 그게 아닌 과목은 인강 동시에 들었어요.
 기본 수업을 수강하면서 틈틈이 영파르타반 수업 반복도 했습니다. 그때부터 반복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어떻게 공부를 해야한다고 끊임없이 알려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네요.
아마 혼자하는 거였으면 몰랐겠죠. 아직도 쓸데 없는 거 하고 있느라 성적을 올리지 못했겠죠.
 

저는 조금 오랜 시간 동안 성적을 어떻게 올려야하는지 갈피를 잡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수업을 듣고 있는다 하더라도 수업을 따라가는데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이게 내가 이해를 하는건지 아니면 선생님만 이해를 하는건지 감이 안오더라고요.
그럴 때마다 상담실이나 교수실에 가서 상담을 했습니다.
확실히 혼자 고민할 때랑은 다르네요. 
  학원에 나왔으면 혼자하려고 하기보다는 학원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믿어보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매달 달라지는 과정대로 차근차근 커리큘럼을 따라가다 보니 안오를 거 같던 성적도 차츰 오르니까 그때부턴 가속력이 붙었습니다.
저는 처음 6개월은 점수대가 다 비슷비슷했고 실제 시험으로 치면 과락 점수였습니다.

우선 국어는 어려운 단어가 너무 많고 문법이 어려워 이해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국봉 교수님께서 단원별로 나눠주신 문제지를 기자고 스터디에 참여하면서 성적 많이 올랐고요. 나머지 과목도 교수님이 시키는대로 하는 중입니다.

그러니까 7개월 되는 때부터 급격히 점수가 올랐습니다.

저도 신기했어요. 공부시작하고 1~6개월 동안 계속 평균 50이었는데 갑자기 80점이 되었으니까요.
 

항상 수업 중에 전체적인 틀을 잡아주실 뿐만 아니라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설명해주셔서 그 부분을 중점으로 복습까지 해주셔서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반년 동안 점수가 오르지 않아 좌절하기도 하였고 혼자만의 싸움에서 힘든 점도 많았지만 곧 합격이라는 결과로 보답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