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 졸업 후 진로를 생각하다가 소방사관학원을 알게 되었고 지금까지 5개월 동안 쉬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중입니다.

처음에 너무 열심히 해서 그런지 지금은 오래 앉아있는데 익숙해졌습니다. 처음에는 훈련하는 게 좀 어려웠습니다.

처음 학원에 와서 가장 어려웠던 것은 그동안 생활 습관을 버리고 수험생 모드로 가는 게 제일 어려웠어요.


영어는 그동안 공부한다고 했는데 그동안 한 게 제대로 된 게 아니라는 것을 학원에 와서 깨닫고 다시 처음부터 배운다는 생각으로 진행합니다.

학원에 와서 각 과목 교수님께 오답노트 만드는 방법을 배워서 오답체크를 따로 해가며 정리하고 있습니다.

과목별로 중간중간 외울수 있는 팁을 주시는데 나중에 공부하다보면 신기하게도 그게 생각이 나더라고요.


외우는 팁을 그대로 적용을 하니 머리에 쏙쏙 들어와요. 신기했습니다.

 
처음에 학원에 와서 개념수업을 들으면서 각 교수님이 만들어주신 기본서를 꼼꼼하게 반복을 했고 반복을 하다보니까 자연스럽게 아는 것이 늘어가더라고요.

교수님의 노하우로 많은 양의 기출문제, 개념별 단원별 문제 등의 풍부한 자료를 주셨기 때문에 하나하나 꼼꼼하게 반복하며 공부 중이예요.


혼자서는 감이 잘 안왔던 부분을 이제는 하나씩 알아가는 과정이 참 재미있습니다.

 

선생님께서 주신 문학작품을 반복하며 읽고 똑같은 작품이라도 어떤 식으로 접근을 해야하는지 다르기때문에 자연스럽게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요.

모든 교수님께서 섬세하고 심도있게 해주셔서 알려주시는 것만큼은 끝까지 이해하고자 반복하고 있습니다.

 아침에는 영어책에서 제가 모르는 영어를 체크해 저만의 영어단어책을 만들어 외우고 있으며 제 방법이 잘못된 건지 아닌지 학원에서 선생님들과 동료들에게 점검을 받고 있습니다.
 

일주일간격으로 공부계획을 세우고 최대한 밀리지 않기위해 하나하나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실행하고요.

실행하지 못한 공부는 꼬옥 주말로 옮겨서 공부 중입니다.

학원에 와서 깨달은 점은 단순하게 문제를 많이 푸는것이 아니라 내가 충분히 머리속에서 외울수 있도록 푼 문제를 반복해 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새로운 것도 좋지만 반복! 이 제일 중요한것 같네요^^

학원에 와서 공부 방법을 찾아가며 열심히 노력 중인데 이대로라면 좋은 결과가 나올 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