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왔고 지금은 6개월 되었네요.

시험삼아 올해 4월 시험을 보고 정신을 차리고 6개월 매진해서 공부하는 수험생입니다.


소방사관학원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주변환경 때문입니다.

주위에 놀거리나 볼거리가 전혀 없어서 유혹에 빠지기 쉬운 알아서 차단이 되니 편하더라고요.
 

인강이랑 고민을 했지만 실강을 선택한 이유는 수업시간만 빠지지 말자고 생각하고 시작했어요. 왜냐하면 제가 의지력이 약해서 인강을 듣다보면 금방 책을 덮어버리곤 합니다.
 

학원에 와서 비로소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만큼은 꼭 공부를 하게 되고 실강을 듣다보면 다 못 외워도 생각이 얼핏 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솔직히 인강과 실강의 장단점이 있지만 인강보다는 실강이 더 집중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소방사관학원 실강은 체계적으로 구성이 되어서 초보자가 따라가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저 역시 예체능 계열이라 국어, 영어를 등한시하고 살았는데 다행스럽게도 소방사관학원을 만나 차근차근 성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첫 세네달은 영어랑 국어 기초를 잡는 게 제일 어려웠어요.

그래서 선생님께서 중요하다고 하는 것, 해석이나 판서해주시는 것들을 잘 필기하고 그날 바로 외웠습니다. 역시...

마술같이 3번 정도 반복을 하니 어느 순간 기초를 떼고 기본을 갈 수 있는 실력이 되더라고요.


 기본반을 2번 정도 꾸준히 들으니 기초랑은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집니다.


운동만 했던 저라 체력 시험은 정말 자신이 있었는데 학원 덕분에 미리 미리 체력 테스트를 가서 제 점수도 정확히 알게 되었고 거기에 맞게 따로 준비중입니다. 학원에 와서 필기, 체력, 면접 함께 준비를 할 수 있어 든든합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