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27살 남자 공채합격자입니다.

작년 8월에 슈퍼패스 2.0강의를 시작으로 1년 채 안 되게 공부한 인터넷강의를 수강한 학생입니다. 제가 합격하는데 큰 기여를 해준 부분이 소방사관학원 인터넷강의입니다.

국어 90점

국어를 시작하는데 있어서, 일반행정 공무원들의 시험과 달리 소방공무원 시험에선 한정되어있는 작품들과 문법 위주의 문제를 출제한다고 들었기에 그거에 맞게 쓸때없이 많은 작품을 보기보단 박우찬선생님이 집어주신 문학, 비문학 작품만 4,5차례 보기를 반복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작품이 실제 4월3일 필기시험에서 2작품이 나와서 덕분에 문제를 수월하게 풀 수 있었습니다.

반면, 문법같은 경우에는 특별히 잘 나오는 부분이 있긴하지만 하나만 이해한다고 다 되는 부분이 아니라 하나하나 연결되어있고, 예외라는 부분도 너무나 많기 때문에 단순히 암기라고 생각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무작정 외우면 잘 외워지지 않는 다는 것은 모든 수험생들은 알 것이라 생각합니다. 소방사관학원에서 그런 부분을 좀 더 쉽게 외울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짜여져있습니다.

전 마니아, 비둘기 비단조개가 떠오르네요 ㅎㅎ 들어보신 분들은 공감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사 90점

한국사는 어떻게 보면 가장 미흡한 부분이었고, 고등학생시절 이후에 한 번도 공부를 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가장 불안한 과목중에 하나이기도 했습니다.

패키지에서 가르쳐주시는 정혁선생님의 강의방식이 크게 도움이 되었는데 이해하기 쉽고, 흐름을 정리해서 단순 암기가 아니고 역사를 흐름으로 배우는 것 같이 느껴져 걱정보단 더 무난하게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알겠죠? 아시겠죠? 넘어갑니다~

영어 60점

영어는 대학을 들어와서도 꾸준히 공부를 했기 때문에 오히려 걱정을 안했는데, 어쩌다보니 점수는 모든 과목 중에 가장 낮게 나와버렸네요.. 토익 점수도 꽤 높게 받은 편이라 수월하게 인강을 들었는데, 제가 들은 어떤 토익 토플 선생님의 강의보다 박노준 영어교수님의 강의가 100% 낫다고 전 장담할 수 있습니다. 무작정 기초지식 없는 사람한테 외우라는 식이 아닌, 왜 이런지 왜 이렇게 되었는지 왜 이것을 알아야만 하는지 등 처음 공부를 하는 사람이라도 거부감없이 영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는 제가 본 몇 안되는 참 선생님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제가 장담하는데 어떤 선생님 어떤 강의를 들어도 이 교수님보다 잘 가르치시는 분은 몇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믿고 따르십시오.

소방학개론 95점, 소방법규 85점

이 두 과목도 나름 걱정이었습니다. 모두가 공감하시겠지만, 위 3개의 과목은 모두가 학생때 접해보고 얻어들은 지식, 어디서 본 것들이 몇 개있지만, 소방공부에 있어서는 모르는 것 천지이기 때문에 더더욱 시작하기 막막한 기분이 들죠.

거기에서 김진수교수님의 수업을 처음 들어봤는데 전 재미있어서 계속 봤습니다. 인강이라 혼자 공부하기 고독하다는 느낌을 자주 받았는데, 소방관련 과목 공부하는 날이 가장 재미있는 날이었습니다. 이상할 수 있지만 오프라인에서도 졸리지 않게 인강학생들한테 신경써주시고, 잠깨라고 웃음도 주시고 암기를 함에 있어서도 웃기거나 머릿속에 팍팍 박히게 한 번에 외울 수 있게 편히 해주셨습니다.

전 아직도 기억에 남는 부분이 ㅂ A ㅂ, 유비황똥색, c ㅈ ㅊ 가 있는데 ㅋㅋㅋㅋㅋ들어보시면 참신하고 웃겨서라도 기억에 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김진수교수님에게 소방관련된 수업은 재미있고 알차고 졸리지 않게 수업 받으실 수 있다고 호언장담합니다.

소방사관학원 인터넷강의는 가성비 최강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업료가 부담스러우신 수험생분들에게 강추하는 슈퍼패스입니다. 다들 합격하시고 합격수기 남시길 바라겠습니다.

파이팅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