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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시험/합격후기>소방사관학원>합격연구소>수강/시험/합격후기

제목 경남 공채(남) 합격수기 (인강) 등록일 2019-08-02
안녕하세요. 경남 공채(남)에 합격하게 되어 수기를 올립니다.

우선 간략하게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82년생 38살이고 현재 제조업에서 12년간 근무를 하고 있으나 관련 직종의 경기가
좋지 않아서 올해 1월~3월까지 휴직을 맞게 되었습니다. 결혼을 해서 5살 아들이 있는 가장이다 보니,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다른 직업을 찾던 중에 현재 소방교로 근무하고 있는 고등학교 친구의 권유로 소방공무원 시험에 도전하게 되었고
소방사관학원의 인강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필기시험을 준비한 기간은 2019.01.03 ~ 2019.04.06 입니다. (100일 정도)
정말 오랫만에 공부를 하는 거라 책상에 앉아있는게 어찌나 어색하던지요. 
우선 제 계획은 올해는 최대한 열심히 하는 만큼 해서 경험을 쌓고, 2020년에 합격한다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인강을 들으면서 시간이 상당히 부족하다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되었고, 그 덕분에 더욱 더 집중할 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1~2월: 국어, 영어, 한국사 (기초/기본/심화 위주), 3월: 소방학개론, 법규 (기초/기본 위주) + 문제풀이로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1~2월에 어렵게 공부했던 공통과목을 자꾸 까먹는 것 같아서, 선택과목에 집중하되 하루 1~2시간씩 공통과목도
병행했습니다. 

국어 (박우찬 교수님); 80점
교수님의 말씀대로 문법을 최대한 내것으로 소화시키기 위해서 박우찬 교수님께서 알려주신 대로 외울려고 노력했습니다.
문학과 비문학은 소개해주시는 필수 작품은 공부를 하였고, 힘찬국어 책이 워낙 꼼꼼하게 수록되어 있어서 시간이 부족해
모든 작품을 공부하진 못했습니다.

→ 제가 시험보면서 느낀 점은 문법은 얼추 다 맞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고, 경쟁자들이 문제 푸는 속도가 다르다 보니 
    시험지 장수 넘기는 소리가 상당히 크게 거슬려서 지문을 읽으면서도 내가 뭘 읽고 있나 란 생각이 들어서 시간
    아깝게 같은 지문을 2~3번 읽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평소에 조금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지문을 읽으면서 독해 지문을 풀어 보는 연습도 필요하겠다란 생각을 했습니다.

영어 (박노준 교수님): 70점
영어는 토익을 끊은지 10년이 넘어서 공부을 하는 거라 품사/5형식 등 개념을 잡아주시는 기초강의가 좋았습니다.
또한 독해문제에서는 3구절 안에 주제가 있다란 생각을 계속 되뇌이면서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저랑 동년배일 것 같은데 배울 것이 많은 정이 많은 교수님으로 기억됩니다.

→ 제가 시험보면서 느낀 점은 3개월간 따로 어휘공부를 하지 않은 걸 정말 많이 후회했습니다.
    개인적인 어휘공부는 필수입니다.

한국사 (정혁 교수님): 95점
한국사는 정말 노베이스였기 때문에 정혁 교수님께서 칠판을 빼곡히 정리하시면서 강의하시는 열정에 감동받고 더
열심히 했던것 같습니다.
심화 강의들으면서 올려주신 400문제 가량의 근현대사 문제와 문제풀이 강의도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 제가 시험보면서 느낀 점은 공부한 것에 비해 문제가 쉽다란 생각을 했습니다. 문제가 쉽기 때문에 더 실수할 수
    있는 부분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실수로 한문제 틀려서 속이 쓰리지만, 열심히 공부하실 여러분들은 저같은 실수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소방학개론 (김진수 교수님): 75점
교수님 강의에 처음과 끝에 하는 나는 소방사! 를 계속 외치면서 두손 불끈지며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공계를 나와서 화학적인 용어는 익숙했지만, 시험보면서 실수도 있었고 제가 공부량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 제가 시험보면서 느낀 점은 내가 너무 이정도면 되겠지란 생각으로 수박 겉핥기식으로 공부했구나란 생각을
    했습니다.

소방관계법규 (김진수 교수님): 90점  
정말 용어도 생소하고 이걸 외울 수 있을까란 생각에 특수가연물 종류와 지정수량 부터 뒤로 미루기 시작했습니다.
미루다 보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더는 물러설 곳이 없어서, 교수님께서 알려주시는 노하우로 계속 쓰고
말하면서 외우니 외워지긴 하더라구요.
법규라는 과목은 방에서 소리내면서 여러번 반복한 것이 저에겐 최선의 공부방법이였던 것 같습니다.

→ 제가 시험보면서 느낀 점은 분명히 공부한거지만 선지가 헷갈리기 때문에 여러번 반복밖에 없단 생각을 했습니다.

체력시험: 38점
2018년부터 헬스를 통해서 꾸준히 운동을 하였고, 체중을 88kg → 73kg까지 15kg 감량하게 되었습니다.
체력이 좋아지니 공부한다고 장시간 앉아 있어도 그렇게 힘들진 않았습니다.
또한 나름 운동을 꾸준히 했으니 체력시험 과락은 면하겠지란 생각에 필기시험 후 1주일까지 여유부리다 체력학원에
가서 측정을 해봤습니다. 첫 측정에 21점이 나와서 충격받고, 1달간 다니게 되었습니다.
운동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과 허리 및 허벅지 근육 등 부상 조심해서 평소에 꾸준히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소방사관학원 교수진 분들께 다시한번 고개 숙여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고, 교수님들의 가르침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하나라도 더 알려주실려는 열정적인 강의에 더 힘내서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더운 날씨에 몸 관리 잘하시면서 소방공무원을 희망하는 지원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세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잊지 않고 소방학교에서 잘 배워서 현장에서 지역민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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