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실강 후기를 적게 될 줄은 몰랐네요.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으려고 해요.
 

국어란 과목은 개인적으로 처음에 익숙해지기 가장 어려운 과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과목 특성상 범위가 너무나도 광범위합니다.  이렇게 분류된 하나하나의 카테고리도 여러 갈래로 나뉘어지고 깊이감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국봉교수님의 지침하에 소방국어는 방향을 제대로 잡고 시작했습니다.
 

문학, 비문학은 괜찮은 수준이었는데 문법도 생각보다 외울 게 많더라고요. 그래서 신기한 게 배울수록 성적이 금방 오르는 게 문법이었어요.
그렇지만 요새도 어려운 것은 고전문학입니다. 처음에는 이거 그냥 하지 말까?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영역이더라고요.
3문제 이상 나온 해도 있고요.

다행스럽게도 국봉교수님이 이런 부분을 잘 알고 가르쳐주셔서 잘 따라가는 중입니다.
 

제가 어려운 부분은 남들도 어렵듯 학원에서도 따로 더 신경을 더 써주시니  나만 어려운 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에 즐겁게 따라갑니다.

영어는 처음엔 약간 낯설었습니다. 아무리 영어 공부를 학창시절 내내 했다고 하지만, 안하고 산 세월이 오년이 넘어가니까 가물가물하더라고요. 그렇지만 수업을 계속 듣다보면 가장 복습하기 편한 과목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소방사관학원은 영파르타반에서부터 엄청 쉽게 가르쳐주시고 잡아주셔서 그때 베이스를 잘 쌓으면 되는 거 같습니다.

기초가 없으신 분 그래서 고민이신 분은 반드시 영파르타반 수강을 해보세요. 아마 많이 부족했던 실력을 끌어올리는데 도움이 될 거예요.

그리고 기본반 가면 수업시간이 복습시간이라고 느껴질 만큼 정말 반복을 많이 시켜주십니다.
 

학원에서 주요과목부터  방향을 잡고 가르쳐 주시니까 그 다음 따라가기 훨씬 쉬웠습니다. 제대로 따라가기만 한다면 점수는 보장될 거라 믿습니다.

학원에 와서 생긴 습관은 단어는 매일매일 꾸준하게 일정량 외우시고 생활영어도 단어와 함께 병행해서 어느 정도 외우고 있습니다.
국어 어휘도 마찬가지로 끊임없이 외우는 중입니다.

 

소방학개론과목은 김진수 선생님께 들었는데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습니다.

처음에  도무지 머리에 들어오지가 않더군요. 억지로 외워도 다음날에 바로 까먹었는데 김진수선생님은 이런점을 잘 알고 계신것 같았습니다.

어려운 용어나 개념이 나와도 다음에 내가 생각을 할 때 이해하기 쉽게 가르쳐 주셔서 공부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윤병일 교수님도 마찬가지지만 개인적으로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과목을 단순한 암기로 접근해서는 정말 외우기 힘들다는 것을 느끼고 학원에서 가르쳐주는 방법으로 공부계획을 세우네요.
그런점에서 김진수 선생님, 윤병일 교수님 강의를 들으면서 하나하나 꼼꼼하게 이해시켜 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이 과목또한 김진수 선생님께 배운다면 고득점을 자부할 있습니다.
 

힘들 때마다 미래의 나의 모습, 소방공무원이 된 나의 모습을 상상하며, 가족과 나를 응원해주는 분들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안될 거란 생각보다는 항상 된다는 생각으로 한번에 가자는 생각으로 준비 중이예요.

 수강생들을 위해 항상 노력하시고 고생하시는 팀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 그리고 좋은 학습 방법을 알려주시는 교수님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