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2019년도 경상북도 경채 구급(남) 합격하게 된 예비 소방관입니다

저는 올해 1월 살살 준비하다가 공고가 난 뒤부터 소방사관학원 가입 후 강의를 들으며 공부했습니다. 경력 문제로 병원에 근무하며 공부를 하였습니다. 평일에는 퇴근 후 하루에 3강의씩 들으며 공부하고 주말에는 조금 더 듣는 형식으로 공부했습니다. 하루에 여러 가지 과목을 하기 보다는 한 과목 한 과목씩 하고 다음 과목 강의 들으며 주말에 끝낸 과목 복습을 했습니다.

국어

박우찬 강사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우리나라 사람이니 뭐 간단하겠지 생각 하였지만 오히려 평소에 공부하지 않고 당연히 써오던 과목이라 오히려 더 어려웠습니다. 기초부터 수강을 하였고 차근차근 모든 강의를 수강하진 못하였고 기본반까지 수강을 하였습니다. 문학 부분은 어느정도 자신이 있던터라 문법강의에 중점을 두고 수강 하였으며 문학 파트는 주말에 교과서를 보며 지문을 익히고 지문이 말하는바를 파악하고 숙지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문법 부분은 들어도 들어도 어렵게 느껴졌는데 단어의 구성같은 부분에 대하여 꾸준히 봐서 숙지 하고 외우는것이 중요할거 같습니다.

소방학개론

가장 생소하고 걱정을 많이한 과목입니다. 일단 김진수 강사님의 강의를 들었는데 친근하고 재밌게 잘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가장 시간을 많이 들인 과목이였으며 단순히 외워야하는 부분은 출퇴근 시 혹은 짬짬이 사진으로 찍어서 외우고 다녔습니다.

강사님이 중요하다고 하는거 우선적으로 외우고 시간이 남았을 때 좀 더 심화과정 강의를 들으며 조금 더 공부하였습니다. 주말에 복습하고 반복적으로 하다 보니 점수 오르는게 제일 잘 보인 과목이기도 하고 글다 보니 자신감이 붙기도 하였습니다.

영어

사실 영어는 수능 준비부터 가장 최근에 토익 공부했던게 남아 있어서 그런지 가장 자신있었으며 상대적으로 시간을 덜 투자하였습니다. 제이디윤 선생님 강의로 어휘 위주로 공부하였으며 소방용어 외우는데 많은 시간을 들였습니다.

체력 준비는 필기가 끝나자마자 학원에 등록하여 한달 반정도 열심히 하여 처음 7점에서 실제 30점 아슬아슬하지만 합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길지 않은 시간동안 잘 준비하고 합격할 수 있게 해준 사관학원 및 강사님들께 감사 인사드리고 싶고 소방공무원을 준비하는 모든 분을 잘 준비하신다면 모두 꿈을 이룰 수 있으실꺼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