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시절 생명을 구하는 소방관들을 보고 대학을 응급구조과에 입학하여 생명을 살리는 공부를 접했고, 졸업 후에는 병원에 근무하면서 많은 경험을하고 공부를 했지만 성격 상 병원내에서만 근무하는 것이 맞지않아 자연스럽게 소방으로 가는 길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소방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학원이 이곳밖에 없고 이곳이 최고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주변에 물어봐도 전문성이나 체계성을 비교를 하면 여기 만한 곳이 없었어요. 그래서 과감히 선택했습니다.
 

 많은것들이 있었지만 우선 소방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가장 많았던 것 같고 각 과목마다 최고의 교수님들이 계셨기 때문에 불안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처음 또는 너무 오랜만에 접해보는 과목들이라 생소하고 힘든점도 많았지만 알려주시는 대로만 열심히 했더니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다른 교재, 다른 수업 전혀 안듣고 그저 커리큘럼대로 열심히 따라갔으며 주어진 기본서를 위주로 반복했습니다.
기본서에서 대부분의 문제가 나온 거 같습니다. 그냥 믿고 경력이 많으신 교수님이 말씀하시는대로 따라가면 좋을 거 같아요.

운동을 시험준비 전부터 늘 해왔어서 당연히 문제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학원가서 처음 테스트를 받아보니 생각보다 많이 어려웠습니다. 모든 분들이 체력시험을 만만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일찍부터 준비를 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시험 6개월 전부터 일주일에 이틀씩 체력학원을 다녔고 시험이 가까워 질수록 체력학원 다니는 기간을 조금씩 늘렸습니다.

 공부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누구나 슬럼프가 오기 마련인데 저는 그때 억지로 공부를 하려고 하지않고 하루정도는 아무걱정없이 놀거나 좋아하는 운동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던 것 같습니다.

소방사관학원에 등록했다면 이미 반은 성공한 것입니다. 불안해 하지마시고 하라는 대로만 열심히, 꾸준히 하면 꼭 좋은결과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소방사관학원에서 주어진 프로그램대로 누가 끝까지 가는지, 가지 않는지의 차이인 거 같습니다.
 

국봉교수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교수님 강의는 재미도 있었고 지루하지도 않았습니다. 학생들이 불안해 할때마다 격려의 말씀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정말 교수님이 하라는 대로만 했더니 최고득점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제이디윤 교수님, 영어라는 과목이 저에겐 가장 부담이었습니다. 하지만 교수님의 열정을 보면서 용기를 한번 낼 수 있었고 어려울 수 밖에 없는 과목이지만 교수님의 노력으로 재미를 더해 한번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막상 아무생각없이 교수님 뒤만 따라가다 보니 어느순간 단어가 눈에 보이고 문장이 눈에 보였습니다.

그때 그 희열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정도로 좋았습니다. 부담스럽고 어려운 과목에 재미를 더해주셔서 거부감 없이 접근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소방사관학원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수업 외적으로 정보력이나 학원 시스템(모의고사, 자습 등)에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