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이 되겠다고 결심을 한 후, 인터넷 검색을 하다보니 소방사관학원이란 곳을 알게되었습니다. 물론 다른 유명하신 강사분들이나, 노량진쪽 학원도 많이 있었지만, 이 학원을 선택하게 되었던건 전국에서 가장 높은 합격률을 가지고 있는 학원이라 게 저에게는 가장 크게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바로 학원에 상담을 하러 오게되었는데, 사실 이쪽 분야를 전혀 알지 못하는 저는 불안했습니다.

. 그런데 와보니 저랑 비슷한 사람들이 많고 저보다 더 열악한 분들도 많ㄷ라고요.  그렇게 학원에 다니면서, 아무것도 모르다보니 무작정 강사님들만 따르게되었습니다. 아는 게 많이 없으니까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활용을 하려고 강사님들의 말 하나하나 모두 따라가려고 노력했습니다.
 

등록을 하고 첫 두 달 동안 집에서는 학원에서 열어준 인터넷강의와, 학원 수업이 있는 날엔 빠짐없이 학원에 다니면서 공부에만 집중했습니다. 그때가 가장 막막했던 거 같아요. 힘들게 시작을 했는데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어려웠어요.

그래도  아무것도 모른채 강사님들만 따라갔어요. 

그렇게 매달 열리는 모의고사를 보고 점수는 충격적이었지만 몇 개월 지나니 성적이 반가울 때도 있었습니다.3~4개월 지나니까 아직 점수는 형편없지만 공부했던 내용들이 보이기시작했거든요. 그렇게 공부에만 매진하면서 4개월이 흘렀네요.

2개월 때 막연함은 조금 줄어들어 제가 뭐가 부족한지 파악이 되었습니다.

 포함하여 책을 두어번 이상보게되었고, 아는 내용들이 자주 보이곤했었죠. 
 

학원에 와서 자연스러운 습관이 만들어진 거 같아요.  외운다기보다 자주보다보니 자연스레 외워지는 습관도 만들어졌고, 틀리는 문제는 꼭 체크해서, 내가 왜 틀렸는지. 실수였는지, 아예몰랐는지, 헷갈렸는지 그렇게 보다보면 4개월이라는 시간이 금세 지나갔습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이 물론 저 중요하지만!! 앞으로도 훌륭하신 강사님들만 따라가고 말씀해주시는 방법대로 오답노트도 열심히 활용해서   꾸준히. 지속적으로 계속 해보려고 합니다.

교수님 늘 마음에 와 닿는 말 해주시고 잘 챙겨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포기하지 않은 이유는 학원 덕분인 거 같습니다.

나중에 지인들이 학원 고르면 전 사관학원을 추천 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