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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시험/합격후기>소방사관학원>합격연구소>수강/시험/합격후기

제목 2019년 서울특별시 최종합격 수기입니다. 등록일 2019-07-19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의 한 대학병원 응급중환자실에서 근무하다 퇴직 후 소방공무원을 준비하고 있는 수강생입니다. 저는 동료 선생님의 영향으로 소방공무원으로 이직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 선생님의 남편분이 구급대원이셔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간호사보다는 구급대원이 저에게 더 잘 맞을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현장에서의 1차 평가부터 병원으로의 이송까지 내가 주체가 되어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솔직히 3과목만 준비해도 된다는 점도 큰 비중을 차지하긴 했습니다.

 

초록색 검색창에 소방공무원을 치면 가장 먼저 나오는 학원이 소방사관학원이더군요. 사관학교에 대한 로망이 있어 떨리는 마음으로 들어가서 알아보니 높은 합격률, 합격자 수를 자랑하는 소사관에 믿음이 생겼고, 만족도 높은 합격 수기와 탄탄한 커리큘럼에 다른 곳은 보지도 않고 이곳에서 배우리라 결정하였습니다. 퇴사 후 미뤘던 치료를 받느라 대중교통 포함 하루 6시간 정도를 병원 다니는 데에 썼는데 어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것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또 소사관 홈페이지에 있는 모의고사를 풀면서 부족한 부분을 찾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처음 국어 인강을 듣기 시작했을 땐 솔직히 멘붕이었습니다. 학교다닐 때 국어 공부 좀 열심히 할 걸 후회를 많이 했습니다. 띄어쓰기, 올바른 표현, 발음이 특히 어렵더군요. 박우찬 선생님이 국어는 여러 번 회독해야 한다 하셔서 기본서 7번 정도 읽었지만 어문규범 파트는 봐도봐도 어려웠어요. 사실 지금도 후기를 쓰면서 띄어쓰기가 굉장히 헷갈려서 글을 쓰는데 망설여지네요. 그래도 다른 부분은 확실히 공부를 하면 할수록 머릿속에 쏙쏙 들어왔어요. 교수님께서 항상 말씀하시듯이 힘찬국어 기본서에 소방국어에 관한 모든 것이 들어있어서 좋았습니다.

 

영어는 사실 대학교 다닐 때 원서로 수업하는 바람에 독해는 자신이 있었습니다. 독해는 감만 잃지 않도록 하루 영어신문 기사 하나씩 읽는 것으로 대체했습니다. 문법, 단어가 문제였습니다. 단어 같은 경우에는 voca책에 있는 단어 위주와 생활영어 기본서에 있는 생소한 표현들 위주로 외웠고 문법은 제이디윤 교수님의 기초강의를 듣고 특전사 영문법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제이디윤 교수님의 기초강의 문법 정리가 굉장히 잘 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심지어 나중에 특전사 영문법 풀 때 재밌기까지 하더라고요. 처음 느낀 경험이었습니다.

 

소방학은 완전히 생소한 과목이어서 기초-기본-문풀-심화-요약-암기-오답 순으로 공부했습니다. 강의를 듣다 머리 아플 쯤에 하나씩 던지는 김진수 교수님의 개그 덕분에 지루하지 않게 들을 수 있었고 또 그림으로 이해를 도와주시는 것도 진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림이 간단한데 필요한 내용이 다 포함되어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개념을 떠올리면 그림이 같이 연상이 되더라구요. 아 그리고 교수님만의 연상 공부법도 너무 좋았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창의적으로 연상법을 만드시는지.. 덕분에 암기하는게 수월했습니다.

 

체력대비 목적으로 10월부터 2월까지 헬스장을 깨작깨작 다녔고, 2월 명절 후부터 체력학원을 등록했습니다.
현재 체력 점수는 40-45점 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릴 때는 유연했는데 사춘기를 지나면서 몸이 뻣뻣해져서 유연성은 포기했습니다.
체력학원 등록 후 2달 지나서부터는 자잘한 부상을 겪어서 점수 유지 목적으로만 운동하고 있습니다.

 

대학교 졸업 후 2년간 공부를 끊었다가 다시 시작하려니 온몸에 거부반응이 나타났습니다생전 보지도 않던 뉴스가 재밌어지고, 자리에 앉기만 하면 엉덩이가 들썩이더군요. 저의 공부 스타일은 꾸준함이 아니라 벼락치기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2월까지는 자신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면서 공부했습니다. 10월에는 기초강의를 2배속으로 하루에 6개만 들었고, 11~12월은 기본강의 및 회독, 1~2월은 문제풀이 및 부족한 개념 복습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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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터는 슬슬 불안해지기 시작하여 하루 8시간 목표로 공부를 했습니다. 어플 중에 오늘 목표를 정하고, 하루 얼마나 공부를 했는지 측정할 수 있는 것이 있더라구요. 이 어플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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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까지 설렁설렁 공부한다고 했지만 나름 열심히 한 것 같아서 내심 뿌듯했었는데, 어플을 사용하고 순 공부 시간을 측정해보니 하루 4시간도 공부를 안하고 있었습니다. 정신이 번쩍 들면서 벼락치기 모드에 돌입했습니다.

 

소사모 카페에 가보면 어느 학원이 잘가르친다, 어떤 교수님 강의가 대세다 아니다 하는 글들이 정말 많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말들은 어디에나 있는 거 같습니다. 
특히, 
시험이 다가오면서 그런 글들을 보면 내가 잘못 준비하고 있나 마음이 불안할 때가 있습니다. 솔직히 저도 그랬지만, 매 인강 시작과 끝에 교수님들이 할 수 있다고 응원을 해주셔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소사관 교수님들을 믿고 끝까지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준비한 결과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불안한 감정은 시험을 앞두면 생기는 당연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교수님들께서 정말 잘 가르쳐주신덕에 끝까지 버틸 수 있었습니다.
사실, 
퇴사 전에 한달 정도 일과 병행하면서 시험을 준비해봤었는데 너무 힘들더라고요
일과 병행하시면서 준비하시는 분들 너무 존경스럽고 끝까지 힘내셔서 좋은 결과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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