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지인으로부터 이 직업을 추천 받았습니다.
막연히 직업을 추천 받았지 어떻게 공부를 해야하는지는 몰랐습니다.
그래서 학원에 등록을 했습니다. 많이 알아봤는데 전문으로 하는 학원이 이곳밖에 없어서 만약 실제로 공부를 하게된다면 이런 곳에서 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다가 퇴사 후 이 학원에 바로 다녔습니다.


공부하면서 몇 개월 동안은 소방시험이라는 것 자체를 쉽게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공부하면 할수록 느끼는 점은, 이 시험 절대 쉽지 않습니다.
하면 할수록 할 게 많아지고, 일정 점수를 넘으면 그 이상을 맞기가 정말 어렵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시험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절박함이 필수적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꼭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저만의 전략을 짜고 열심히 노력 중입니다.
 

학원에 다니면서 스터디 그룹을 이루고 매일 영어 단어 혹은 국어 어휘 스터디를 했습니다. 서로 아는 부분이 다르기때문에 스터디를 하다보면 서로 많이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학원에 온지 3개월이 되고 현재 두 번의 모의고사를 응시했습니다. 점수가 너무 낮게 나와 이게 정말 다섯 과목을 다 더한 점수가 맞을까?
라는 생각을 했지만 단 몇 점이라도 오른 것을 보고 위안을 삼고 다음 시험 준비에 대비합니다.



 수업을 듣다보면 너무 지루해지는데, 그러다보면 오늘은 좀 쉴까? 이런 생각을 하다가도 소방사관학원에 있는 다른 동료분들이 너무 열심히 하시는 것을 보고 이러면 안되겠구나 싶어서 자극을 받아서 더 열심히 하게 되네요.




 학원을 다니면서 얻은 것은 무조건, 조금이라도 공부를 하고 어느 순간이라도 펜을 놓지 않는 것입니다.
 

우선 처음 모의고사를 보고 좌절을 해서 그만둘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소방사관학원의 모든 교수님들께서 좋은 방법을 알려주시고 수업 내용적인 부분을

 진짜 재밌는 옛이야기처럼 술술 풀어주시고, 굳이 외우려고 애쓰지 않아도 머리에 쏙쏙 집어 넣어주셨습니다.  

항상 친절하신 사무실 직원분들도, 공부하기 싫어서 가끔 사무실 놀러 가면 항상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3개월이 되었지만 학원에 오길 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체계화된 커리큘럼을 잘 따라가서 좋은 결과를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