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하면서 너무 기계적으로 일만한다는 느낌을 받고 조금 더 수동적인 일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소방관은 생명을 지키고 구한다는 사명감으로 평생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도전하게 됐습니다.

소방관을 준비하기 위해서 여러 공부방법을 알아보던 중 소방사관학원 인터넷강의를 접하게 됐고, 그 후 인터넷강의에서 보던 강사님들의 실강을 듣기 위해서

신설동캠퍼스에서 수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소방사관학원에서 가장 큰 도움을 받은 것은 공부의 양입니다.

공무원 시험이라고 생각 했을 땐 막연하게 많은 양을 공부하게 될 것 같았는데 소방사관학원은 다른 학원과 전혀 다릅니다.

다른 학원에서는 150~200%의 공부를 시키고 100점을 받게 수업하지만, 소방사관학원은 100%~120%의 양으로 100점을 받게 수업해주십니다.

다른 학원 학생들과 비교해봤을 때 공부의 양은 적은 편이지만 점수는 같거나 오히려 높은 것을 보고 큰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체력은 주로 근력운동보단 런닝머신과 조깅을 많이 했고 악력은 생각날때마다 꾸준히 했습니다.

물론 체력학원을 다니며 준비하면 좋겠지만, 시간이나 여유가 안되는 분들은 학원끝나고 스트레스 조깅으로 풀어도 준비는 충분합니다. 살 안찌게 조심하세요.

교수님이 해주신 말씀 중에 슬럼프를 극복하는 것보다 오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에 강하게 공감하고 오지 않게 하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일주일마다 주기적으로 휴식을 취하고 그 날 공부에 만족하면 그냥 쉬었습니다. 슬럼프 오지 않도록 미리미리 관리해주세요.

물론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억지로 자신을 몰아세우지마세요. 누구나 할 수 있고,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남들처럼하면 합격하겠지? 라는 생각은 하지마세요.

공부도 분명 자기한테 맞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그 방법을 찾아내셔서 자기 것으로 만드세요.

학원친구, 강사진, 직원들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한명이라도 없었으면 합격 못했을꺼에요. 힘내세요.

모든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자신과의 싸움이지만 학원에 와서 많은 조언을 얻으면서 조금씩 성장했습니다.

혼자서 하기 답답하시거나 막막하신 분들은 학원에 도움을 받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2018.5 모의고사 국어45 한국사30 영어25 개론50 법규40 시작했습니다. 다 할 수 있어요. 열심히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