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학원에 왔습니다. 아무것도 몰랐기 때문에 학원에 온 거 같아요. 만약 알았다면 섣불리 못왔을 거 같아요.  할 게 정말 많더라고요. 이렇게 할 게 많은 줄 알았다면 진작 올 걸 그랬어요. 대학을 다니면서 제대로 공부하고 날린 시간이 아까웠어요.

신설동캠퍼스 수강하면서 학원에서 주어진 기본 커리큘럼을 따라 가면서 기초 기본 심화 문제풀이 순서대로 진행을 했습니다.

할 게 너무 많아서 시간 관계상 예습은 따로 하지 못했지만 복습만큼은 끊임없이 하고 있습니다.
복습을 하지 않으면 제가 다음 시간에 버틸 자신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한번에 많은 양을 나가기 때문에 감당하기 힘들었어요.

 

영어단어는 기초반 때 아침 시간에 잡아주셔서 늘 테스트 보면서 암기를 했습니다.
단어를 잘 몰랐던 저는 아침 테스트 덕분에 한번에 많은 양을 외울 수 있었고, 반복을 하다보니 실제로 독해문제를 풀 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국봉 교수님께서 사자성어를 기초강의 때 보지 않으면 나중에 시간이 없다고 강조하여 말씀하셔서 초반에 확실히 익혀두었습니다.

소방사관학원에 오니 교수님이 시기적으로 지금은 이것을 해야한다. 다음은 저걸 해야한다. 하나씩 일러주셔서 그렇게 따라 하려고 노력했고
덕분에 공부 시간 관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들께서 수업을 하시면 그날 배운 것들에 대해 어떤 것을 꼭 하고 가야하는지 알려주시는데 그것을 꼭 메모 했다가 학원 자습실에서 끝까지 남아서 복습을 하고 집에 갔어요.

교수님이 '오늘 이걸 해야한다.' 라고 하신 것을 하지 않은 날은 그냥 집에 가지 않았습니다. 될때까지 해봤습니다.

학원에 와서 가장 큰 변화는 저 스스로 모른다고 그냥 넘어가지 않았고, 무조건 교수님을 잡아서 물어보았습니다.
그런 의문을 가지는 것 자체가 공부에 엄청난 도움이 되더라고요. 교수님들을 최대한 활용을 했습니다.

학원에 와서 좋은 분들 참 많이 만났는데 누군가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거기에 대해 상담도 받으면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동료들에게 위로도 많이 받고, 사무실 직원분께 객관적인 조언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