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2019년 서울 구급(여) 합격자 장성아라고 합니다.

조금이나마 소방사관학원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적어봅니다.

우선 저는 간호사이고, 병원 3교대 근무와 공부를 병행하였습니다.

직장을 다니며 공부했기 때문에 근무하는 날은 보통 하루 3시간정도 집중해 공부했습니다.

주로 근무 전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려고 노력하였고, 잠자거나 쉬는 시간은 최소한으로 하였습니다.

비교적 오프가 많은 편이었는데 때문에 오프 때는 최대한 노력하여 6~8시간정도 집중하여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작년 12월쯤부터 기본 인강을 듣기 시작했고, 총 수험기간은 약 4개월정도 입니다.

<국어>

‘박우찬’ 선생님의 ‘힘찬 국어’를 기본서로 하여 기본서만 여러 번 반복했습니다.

기본강의는 다 들었고, 선생님이 직접 운영하시는 다음 카페 ‘박우찬 국어 연구소’에서 여러 가지 자료와 질문 게시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습니다. 쓸데없이 어려운 내용 없이 소방공무원 시험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내용을 집중적으로 알려주신 점이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맨 처음 강의를 들을 때 최대한 집중해서 들었고, 그 다음부터는 스스로 계속 책을 여러 번 반복해 보면서 내용을 익혔습니다. 여러 가지 책을 보는 것보다 한권을 반복해 학습하는 것이 더 머릿속에 잘 남는 것 같았습니다. 국어공부는 기본서 한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생활영어>

생활영어는 취업을 대비하면서 토익을 열심히 공부했었기 때문에 비교적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문법은 한번 제대로 정리해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제이디윤’ 선생님의 ‘기초노선도’ 강의를 꼼꼼히 들었습니다.

생활영어는 제이디윤 선생님 교재를 풀었고, 모르는 내용은 노트에 따로 정리해 반복해가며 외웠습니다.

모든 과목이 마찬가지이겠지만 생활영어는 생소한 표현을 자꾸 까먹기 쉽기 때문에 정리해두고 반복해서 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소방학개론>

‘김진수’ 선생님의 기본강의를 꼼꼼하게 열심히 들었습니다. 교재는 ‘소방학개론의 진수’ 한 권만 반복했습니다.

조잡하게 또는 기출 내용만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정석대로, 제대로 가르치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시험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내용도 무작정 외우라는 것이 아니라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잘 설명해주셨습니다.

아마 기본 강의를 한번 듣고 나서 반복하여 내용을 정리한다면 소방학개론은 문제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의도 재미있게 해주셔서 듣는 동안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시험 전 한 달 동안은 기본서를 반복하고, 모의고사를 하루에 한 회씩 풀어 오답노트에 모르는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특히 공부를 하다보면 시험이 다가와서 중요하게 외워야하는 내용들이 많이 있는데 그것들을 집중적으로 손으로 쓰면서 암기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반복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모의고사는 반드시 시간을 체크하면서 풀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독서실처럼 너무 조용한 곳 말고, 카페처럼 어느 정도 소음이 있는 곳에서 집중하는 연습을 한 것이 실제 시험에서 집중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저의 후기로 용기를 얻으시고, 모두 도전하셔서 합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