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구급경력특채입니다.

인문계 고등학교 졸업하고 지방4년제 대학교 졸업하였고 대학병원에서 2년 2개월정도 일한 경력이 있습니다.

수험기간은 약 2개월입니다.

원래는 병원 다니면서 공부를 하려고 했지만 3교대와 공부를 병행하기는 너무 힘들어서 그냥 병원을 그만두고 2019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주 6일 7~8시간정도 약2개월 정도 공부했습니다. 일주일에 하루정도는 하루에 5시간씩 공부하고 그 외 시간은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화도 보고 책도 읽고 또 한주를 버틸 수 있는 힘, 스스로 보상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의 공부스타일은 기본을 확실하게 하자!!입니다.

그래서 소사관에서 경력 패키지를 사서 기본서만 3독한 것 같습니다, 기본서 3독 후에는 문제풀이방향으로 공부했습니다.

이번 시험이 좀 쉬운편이여서 운이 좋게 저한테는 유리했던 것 같습니다.

국어(100)

저는 국어가 가장 어려운 과목이 였습니다. 하지만 시험에서는 가장 좋은 성적을 얻어 너무 놀랐습니다. 성적을 받아보고 든 생각은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 보상을 받는구나!’ 라는 생각이 였습니다. 그러니깐 여러분들도 국어가 공부하는 순간순간이 어려워도 포기하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국어 인강을 들었을 때는 문법파트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과연 내가 쓰는 말이 한국말이 맞는지...너무 문법파트가 어려웠고, 제가 틀리게 쓰던 띄어쓰기가 너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렵더라고 일단 계속 쭉 듣고 모르면 모르는대로 문제를 풀면서 넘어가는 습관을 가졌습니다.

그러다 2회, 3회독째는 자꾸 들으니 어느 순간 이해되는 순간이 왔고 꾸준히 문제풀이와 함께 점점 머리에 차곡차곡 지식을 쌓았습니다.

문법 파트는 열심히 노력한 만큼 보상을 받는 부분인 것 같은데 문학과 비문학 독해는 자신의 국어 실력이 필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많이 어려웠습니다.ㅜㅜ 어렸을 때 책을 많이 읽었더라면...하는 후회가 자꾸 들었습니다 휴

문학, 비문학, 독해 부분은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방향으로 공부했습니다. 시간맞춰서 문제를 풀어보고 정답을 체크한 후에는 저는 정독을 했던 것 같습니다. 여기 주의할 점은 꼭 시간을 맞춰서 그 내로 문제 푸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시간을 안 잡고 문제 푸는 버릇을 하면 시험에 국어에 쏟는 시간이 너무 많아 질 수 있기에 시간을 잡고 그 시간내에 문제 푸는 습관을 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박우찬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박우찬 선생님 다음카페 박우찬 국어 연구소에서는 질문에 답도 빨리 해주신답니다.

생활영어(95)

특채 생활영어는 영어보다는 훨씬~~~~~쉬워서 열심히만 한다면 누구나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생활영어에 필수 단어들은 꼭 하루에 몇 개씩 정해서 암기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특채에서 문법은 2,3개정도만 나오는 경향이 있어서 저는 문법은 제이디윤선생님의 특전사문법? 같은 얇은 빈출문법책으로 문법은 공부했습니다.

생활영어는 많이 문제를 풀어보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독해지문,대화지문 등을 많이 접해보고 어떤 형식으로 문제가 나오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독해가 어려우신 분들은 제이디윤 선생님의 독해책을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끊어 읽기나 독해하는 법을 잘 알려주시는 것 같아 도움이 많이 되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독해 도중에도 동의어 등 많은 단어들을 찝어주시고 알려주셔 자동으로 암기가 되고 많은 단어들을 한번에 정리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저는 특채 2과목 중에서 생활영어를 가장 좋아해서 생활영어를 공부하는 시간은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소방학개론(90)

소방학개론은 열심히 한 만큼 점수가 잘 나오는 과목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단기간에 빠르게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과목이니 여러분도 열심히 해서 소방학개론에서 많은 점수를 득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초강의를 1회독 하였고, 이후 기초서를 위주로 요약집을 만들고 기초서는 3번이상 읽었던 것 같고 중요한 요약집은 시험끝나기전까지 여러번 본 것 같습니다.

이후 많이 문제풀이 하면서 모르는 부분은 다시 기본서에 가서 반복 학습을 했습니다,

암기하는게 정말 힘들지만 한번 암기해놓으면 쉽게 잊어버리지 않으니 반복해서 꾸준히 암기하는 습관을 가지신 다면 여러분들 모두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1류~6류 위험물? 그 부분은 힘들지만 꼭 꼭 암기 하시기 바랍니다. 어려워서 암기하기 싫은 부분이지만 시험에 빈출여서 꼭 꼭 암기가 필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저는 강의는 기초강의만 1회만 듣고 그 후 2,3회독은 책만 봤습니다./국어문법은 어려워서 문법부분만 1번 더 들었습니다.)

저는 수험기간동안 비교를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나는 공부하고 있는 취준생인데 다른 친구는 일을 하고 있고, 어디 좋은 곳에 여행가 있고, 놀고 있고... 거기서 내가 뒤처지는 것은 아닐지 고민도 많고 작아지는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저도 그리고 여러분들도 지금 인생 중 가치 있는 꿈을 쫓아가는 너무 멋있는 길 도중에 있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나중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멋있는 제복을 입고 사람들을 살리는 그런 사람이 되어있을 그 순간을 상상하면서 힘들고 긴 레이스가 될 수도 있지만 열심히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수험기간동안 힘들 때 많이 본 구절입니다.

우리 인생의 가장 큰 영광은 결코 넘어지지 않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넘어질 때마다 일어서는 데 있다. -넬스만델라-

여러분도 이 구절을 읽으시고 오늘 하루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열심히 한다면 여러분 언제든지 그 보상 받을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열심히 하는 여러분들 너무 멋있습니다. 건승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