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일들을 찾아보다가 소방공무원을 알게되어 준비하게 되었고, 학개론 같이 처음보는 과목도 있기에 학원과 강의들을 찾아보다가 작년 하반기에 인강을 구매했고, 혼자 독서실에서 인강을 들으며 공부를 하였습니다. 가격대비 훌륭한 교수님들과 좋은 자료들로 최선의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특히 모의고사 자료 같은 경우는 정말 좋았습니다. 두어번 정도 되풀이 하며 시험에 대한 감을 꾸준히 유지하였고, 시간 체크에 대해서는 정말 확실하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 실강을 들은 적은 없었지만, 인강만으로도 정말 충분할 것 같습니다. 본인의 의지가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노력한만큼, 그리고 고생한 만큼 좋은 점수가 나올 것입니다!

국어

국어는 박우찬교수님의 인강을 들었습니다. 하라는 것만 꾸준히 하고, 기본적인 것들 위주로 잘 잡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박우찬 교수님의 커리큘럼을 잘 따라서 복습과 회독 그리고 여러번의 모의고사 풀이와 연습이면 일정 점수 이상은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접하는 것이면 조금 어려워도 금새 눈에 익고 손으로 문제를 풀고 있을 것입니다. 어법문법만 진짜 잘 잡으시길 바랍니다....85점 맞았습니다.

한국사

대학교 전공이 역사학과여서 인강은 기초만 듣다가 올라온 자료들과 구매한 책들 위주로 공부하였고, 100점 맞았습니다. 난이도가 높지 않아서 조금만 노력하면 잘 나오는 과목인 것 같습니다.

영어

영어는 박노준 교수님 정말 강추입니다. 서울 4년제 대학을 다녔지만 영어가 늘 약했는데, 기초강의 기본강의-2회독 후 사설 모의고사나 소사관 모의고사에서는 점수를 90이하로는 받지 않아 막바지 2달정도 놓았더니...75점 맞았습니다. 하지만 정말 박교수님 강의력 하나만큼은 최고입니다. 외우라는 것만 잘 외우고 잘 따라가시면 무난히 고득점 하실겁니다.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

김진수 교수님의 강의 굉장히 좋습니다. 기초와 기본만 최소 2회독을 인강으로 돌리고, 저는 마지막 14일 동안 개론 법규 각각 14회독하였습니다. 그전부터 꾸준히 책을 회독하여 마지막엔 각각 3시간, 4시간 정도면 전 범위를 다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개론 100점, 법규 90점 맞았습니다.

체력

체력은 솔직히 크게 준비하지는 않았습니다. 막바지에 1달정도 학원을 다녔습니다. 평소에 꾸준히 해오던 헬스로 힘쓰는 것들은 쉽게 만점을 받았고, 자세들을 익히느라 시간을 많이 보냈지만, 막바지에 무릎부상으로 왕오달과 제멀을 잘 받지 못했습니다 ㅠㅠ...부상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진짜....... 42점 받았습니다.

면접

저는 면접은 스터디가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말하는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무조건 스터디를 하시길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