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특채 합격수기

이글은 구조 특채만 참고...

저는 2018년도 2월에 전역하고

쉬엄쉬엄 인강이라도 듣자 하며 소방사관학원 인강을 끊었는데 놀다보니

하나도 안듣고

군 선임들 보면 소방준비 짧으면 1달 길면 4달 이면 붙길래

그냥 해도 붙겠지하며 공부안하고 내 세상 처럼 놀다가 펜을 한번도 안잡아서

공부할 마음이라도 잡아볼까해서

7개월전인 실강인 부산 소방사관학원 2018년 9월에 등록하였습니다

다른수업 들어도되는데 듣기 귀찮아서 영어 기초 문법수업만 실강으로 들었습니다.1회독

(일주일에 월화수 오전수업만하고 집에감.)

사실 영어는 고등학생때 영어단어는 많이 외워둬서 6년이 지나도 머리에 남아있어서

나머지는 좀있다 하자 하다 보니 12월이 되었고

놀거 다놀고 이제는 시작해야겠다 라는 마음에

국어 소방학 수업을 들었습니다.

소방학은 1회독 정경문 교수님 수업들으면서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정말 스트레스 받았습니다.

그냥 칠판만 보고있자니 짜증나서

이제 진짜로 하자는 마음에 독서실 끊음 (12월중순부터 4월9일 까지)

인강으로 1회독 더했습니다. 그랬더니 조금은 알게되면서 책필기 다하고해서

혼자 책을 암기하며 1회독하고 나니 수업이 재미있어졌습니다. 수업시간에 아는것 나오면 정확히 외우자라고생각해서

수업시간에도 교수님 수업하시면 그때 들으면서 혼자 적으면서 암기하려고 하였고.

실강 반복하는게 좋을거같아서 수업은 2월말까지 월요일마다 매주 들었습니다.그 뒤론 문풀인데 전 문풀보단 혼자 공부하는게 나아서 기본에 충실하기위해 계속 책보며 외웠습니다. 시험 치기 5일전까지

학원에서주는 인강3회독 과 실강2회독 정도하였고(소방학) 시험 전날 다른거 안하고  당일날 정경문기본책 1회독 하였습니다.

국어는 실강들었는데 기초 1회독하고 기본 수업듣다 너무 못듣겠어서

인강으로 들었습니다. 기본1회독 심화1회독 하였고 문법은 몇 번이고 봐도 팩트는 무슨말인지 지금도 모릅니다.
실강은 열정적으로 가르쳐주나 제가 뭔말인지 모르겠습니다 (문법파트)

1월이되고 2월이되고 3월이되니 국어에는 손이 안가게 됩니다.
 

밑져야 본전인데 2월에 문법 3월에 문학 특강을 들었는데 열정적이지만 그냥 그때뿐이고 저한테 도움 안됬습니다.

(이건 어느정도 알아야  들어도 할 맛 났을거 같아요)

몰라서 스트레스받아 나가고싶었는데 국어를 모르니 그냥 아무생각없이 들었고

근데 신기하게 수업들으나 안들으나 모의고사치면 문학은 원래 좀 잘맞더라구요.
그냥 글쓴이의 심정과 글쓴이가 어떤목적으로 썻는지 이해하는 마음으로 하다보니 답이 보였음.

쨋든 시간이 갈수록 시험은 다가오고 촉박해지니

문법 빼고 다 맞으면 되겠다라고 생각했고 갈수록 안되니 국어 버리고 소방학개론만 하자

라는 생각에 소방학개론만 엄청했습니다.

정경문 책도 좋지만 2월에 알게된 김동준600제 책있는데 머리에 많이 넣었는데 뒤죽박죽 정리가

안되어있었는데 이책을 혼자서 회독을하니 어느정도 정리가 되는겁니다.

(요약 완전 잘되어있음)

그래서 김동준600제 거의 다 외우려했고 그냥 책 나올만한거 계속 보고 정말필요한것들은 다외웠습니다.

(암기할것들 친구들과 함께 같이 외워도 정말 좋습니다 참고)

왠만해선 소방학개론 자체가 시험전엔 거의 다 머릿속에 있었습니다.

소방학개론은 개념이 잡히면 혼자서 외워야 할 분량이 많은데 이걸 다외워야합니다.

그래서 올인한 결과 다행히 국어 문학은 안배운부분에서 다나왔지만 문학다맞고 55점 소방학 95점 영어는 맨날 시험치거나 공부하고 단어 외워도 60점~65점 멈춰서 그냥 수업 금요일만 들음. 특강있으면 듣고. 필기시험떄도 그대로 점수나옴. *소방학 안나올거같은 위험물제조소였나 그파트 버림 시험일정보니 그파트가 없어서
정경문교수님께 물어봤지만 나오면 어떻게 할려고 화내면서 무조건해야한다길래 소신껏 너무 외울게 많아서 적당히 이해만하고 외우진않고 버렸습니다 역시나 안나옴 (모든것은 소방문제일정과 기본에충실)

그리고 시험친 결과 3개월 반 정도 시간에 시간계획 잘해서 잘 선방했다 생각합니다. 문제보단 기본책중심으로 암기했습니다.
저는 경남에 지원하려하였으나 경남만 거주지제한걸어서 경북갈까고민 만하다가 시험전날 사람많이뽑는 전북으로 갔습니다.
(구조는 경력특채라서 전국 지원되기떄문에 적당한곳 원서접수할때 다넣으세요 돈얼마안듬)
부산아니면 똑같다 생각하였고 나중에 시도교류라는게 있기에 합격하자라는생각으로 가게됨
그러나 성적보니 지역 소신껏 지원하셔도됩니다... 그리고 성적이 어느지역이든 다 거기서 거기임 (부산서울뺴고)

필합점수평균 +10에 유연성뺴고 올10점 맞아서 56점맞았고

필합자 점수 사람들이 종합하는데  53명중 37명뽑는데 22~23등이였음 (체력포함해서)
운동은 집에 기구같은거 사서 여름~가을에 했었고 그뒤론 안했습니다.
2월에 학원1달다녔는데 별로여서 대충했는데 필기시험끈나고 1달남았을때 매일 헬스병행하며 군에서4년해놓은게 있으니 금방 끌어올렸습니다.

면접은 학원 스터디 이런거 막상 한일주일 남으니까 학원가서 조금만해볼까 해서 갔는데 언제준비하든 28만원이라길래 안했고
(성대쪽 면접학원) 차라리 그돈으로 맛있는거 사먹자 생각했습니다 ㅋㅋ
면접준비는 하루전날 올라가기전과 올라간후 자소서 1분말할꺼와 소방학개론과 기본적인 전북 소방에관한거 다 외웠음.
면접장가서도 계속해서  외웠고
군관련한건 준비안해도 말할수있으니 물어보더라도 이건 그냥 생략했음.

면접은 확실히 스터디하면 말 좀 잘하는거같다고느끼긴했음. 하지만 말하는인성과태도가중요.
면접도 기본에만 충실했음 딱필요한것만 준비하였음.

 일단 국어 공부 꼭 하시길 바랍니다! 불안한건 안좋아요. 심적으로힘듬.

국어 저 문법 시험에서 거의 찍다 싶이했습니다 ㅎㅎ..

주구절절  글 작성하긴했는데 그냥 이런사람도있다라고 생각했으면 좋겠고 반말식으로 적은것같은데 적다보니 그래됬네요 죄송합니다
그냥 이런사람도 있었다 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그리고 저는 집에선 공부를안해서 실강을 들으면 학원을가게되니 학원 간다는 자체만으로도 정말 좋은것같습니다. 독서실도 필수 혼자공부및 인강때문에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