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을 도와준 소방사관학원 에 감사드립니다.

우선 저의 점수는 국어 95. 국사 100 영어 90 소방학개론 75 법규 85 점으로 필기를 합격하였습니다.

사실 고등학교 졸업이후 손에 펜을 잡고 공부를 해본지가 15년 정도가 지나다 보니 공부의 습관과 방법 그리고 방향에 대해서 많이 혼란스러웠습니다.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지 막막한 상황에서 인터넷 카페와 여러정보를 모아 소방사관학원 인강을 등록하였습니다.

다른곳보다 저렴한 가격이지만 퀄리티는 훨씬 좋은 수업으로 커리큘럼을 따라갔습니다.

국어 박우찬 선생님은 소방국어에 최적화 되신분이었습니다. 인강수업을 듣다보면 버릇처럼 하시는 말이 있으신데 소방국어는 기본에 충실하면된다 기본서를 옆에 두고 기본만 반복하라는 말을 계속 하셨습니다. 그 말에 따라 기본에 충실하다보니 나름 고득점을 맏게 된거 같습니다.

영어 는 박노준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문법을 몰라 해메던 제가 90점을 맞은 기적을 만들어 주신 ..사실 문법을 버리고 싶었습니다 .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커리큘럼을 따라가다 보니 조금씩 점수가 오르더니 어느 순간 안정적인 점수를 받고 있었습니다. 박노준 선생님 같은 경우 카페에 올려주신 데일리 문제들이 정말 많은도움이 됐습니다. 단어 같은 경우도 기본적인 뜻보다는 기출로 올려주신 모음집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국사는 정혁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사실 처음 1회독에서는 아무것도 남지 않았습니다. 너무 방대한 양에 사실 당황했습니다. 이걸 다 외운다는게 하지만 첫 강의에서 전체적인 흐름을 잡아 주셨고 뼈대를 만든후에 그 뼈대위에 살을 붙였습니다. 강의가 거듭될수록 국사의 흐름이라는 뼈대위에 살이 붙어 이번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얻을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소방학 개론과 법규의 경우 김진수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역시나 두꺼운 기본서 이지만 선생님이 중요하다고 체크화라는 부분 만 봤습니다. 처음보면 막대한 양에 놀라지만 선생님이 찝어 주신곳만 공부해도 충분히 고득점을 노릴수 있었습니다.

처음 시작이 막막하더라도 정해져있는 커리큘럼 만 따라간다면 충분히 고득점을 노릴수 있을것입니다. 다만 모의고사 점수에 일희일비 하지만 않으시면 좋을꺼 같습니다. 모의고사는 확실히 본 시험보다 어렵고 모르는걸 더 알고 간다는 마음으로 모의고사를 풀면될거같습니다.

합격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준 소방사관학원에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