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작년에 소방사관학원을 9개월 정도 듣고 최종합격을 해서 자연스럽게 친구 따라 왔습니다.

친구가 이미 학원 시스템이나 장/단점을 말해어서 별 고민없이 올 수 있었어요.


저는 친구랑 달리 거리도 멀고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지 않아서 인강을 들을까 했는데 친구가 적극적으로 말려서 무리를 해서 실강으로 왔고요.
그 덕분에 만족하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만 준비를 하는 게 아니라 저와 같은 수백의 수험생이 소방직을 준비를 하고 있기에 그게 은근 동기부여가 됩니다.

학원에 가면 저보다 훨씬 열심히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과 경쟁을 해서 살아남으려면 내가 더 열심히 해야겠구나! 이런 생각이 압도적으로 듭니다.

 

 앞에 있는 분이 어떤 공부를 하는지에 대해 살펴보려고 노력했고, 그 방법을 적극적으로 수용을 해서 공부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정체되었던 성적을 보고 나는 해도 안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합격한 친구가 계속해서 조언을 해주기도 하고요,


끈기가 없어서 중간에 포기할까봐 단기로 등록을 했었는데, 1~2개월 다니고 나서 자연스럽게 연장을 했습니다.

학원 수업이 연속적으로 이어지고, 공부할 양도 많기 때문에 듣다 말면 의미가 없는 거 같더라고요.
 
매달 수업을 듣고 부족한 부분은 사무실과 교수실에서 매번 상담을 받았습니다.

같이 학습 계획도 짜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 조언을 받다보니 이게 은근 도움이 되었습니다.

매월 상담을 받고 내용을 바탕으로 다시 한 달간의 계획을 세우고 취약과목을 주력하게 만들어주셨습니다.
 

  무조건 열심히 했는데 모든 공부가 그렇듯 열심히만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해서 점수를 올리는지에 대해 가르쳐 주시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부 시작하기 막막하신 분들은 상담실이나 교수실에 가셔서 상담을 받으면 크게 도움이 될 거예요.

사람마다 공부 방법이 모두 다른데 정확히 맞춤형 수업이 저에게는 큰 도움과 영감을 받았습니다.


공부를 원래 하던 분은 조금 수월하겠지만 저처럼 공부란 것이랑 벽을 쌓았던 사람의 경우 이 긴 수험생활을 어떻게 보내야할지에 대해 막막함을 느끼실 거예요. 그런 분들은 적극적으로 교수님과 상담실 선생님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수업 시간에 실강을 들으면 집중력이 강해지고 교수님의 한 마디 한 마디 놓치지 않으려고 하는 그 긴장감이 참 좋은 거 같습니다.
 

기본반을 중심으로 수업을 점점 반복하다니까 점차 암기가 되고 머리에 또렷하게 기억이 나 시험 문제를 풀 때 생각이 나서 마음에 드네요.

남은 기간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