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의 꿈을 잊지 못하고 소방사관학원에 오게 되었습니다.
학원의 분위기에 휩쓸려 신설동 학원에 와서 누구보다 열심히 하고 있으며 현재 긍정적인 생각으로 집중하고 있습니다.

밤12시까지 학원이 개방이 되어서 보통 자습을 하는데 이곳이 공부가 참 잘 됩니다.
제가 혼자서 공부를 하면 중간에 잠을 자거나 딴짓을 하는데 다른 사람이 옆에 보이니까 그런 행동을 할 수가 없더라고요
 

기초반은 괜찮았는데 기본반에서는  하루에 많은 양을 나가니 복습을 해야 할 양이 쌓여서 처음에는 답답해서 무작정 보이는 것은 다 외웠습니다.
어떻게든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배운 내용을 모두 암기하려고 노력했고 지금은 이동 시간도 잘 적응해서 다닌다고 생각합니다.

같이 들어온 동기들과는 공부를 하면서 자극이 되었고 지칠때마다 토닥이면서 공부하고 있어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친해지면 같이 놀게 되는 것을 우려해서 아직까지는 거리감과 긴장감을 유지하는 중입니다.

그동안 공부라고는 학점 받으려고수업을 들은 거 말고는 따로한 적이 없어서 걱정을 했는데 여기 학원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기본, 심화 과정에서 이론 뿐 아니라 문제에 적용하여 고득점 맞는 연습까지 해주십니다.
 

 소방관이 되는 분들만 모여서 소방공무원만 다루다 보니까 이 시험에 초점을 맞춰 준비할 수 있어서 좋아요/
단기에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노하우를 계속해서 전수해주시니 든든합니다.

 모든 수업이 끝나면 고등학교 때처럼 다 같이 자습하고 누가누가 더 오래있나 학원에서 자습하는 습관을 들이고 있습니다.

학원에서 매달 체력테스트를 하러 가서 다같이 체력 점수를 올라가고 있습니다.

   
지금 같이 폭염을 지나 한겨울까지 함께 공부하는 분들, 고생이 아깝지 않게 소방학교에서 만났으면 좋겠어요.

국봉 교수님,  정경문 교수님, 제이디윤 교수님, 윤병일 교수님, 임찬호 교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