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니고 있는 학원 소사관은 전문적으로 하기 때문에 너무 좋았다.

소방 시험에 나왔던 문제들만 골라내어 다루어 주고 아무것도 몰랐던 나에게 소방사관학원은 첫 발을 내딛는데 적응을 쉽게 할 수 있었다.

다른 곳에서는 쉽게 받을 수 없는 선생님들의 “동기 부여”가 너무 좋았다.

학원을 와서 수업을 들으면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은 할 수 있다는 말과 조언이었다.

나와 같은 조건도 할 수 있다. 라고 지금까지 다녔다가 합격생의 이야기를 듣고 나와 비슷한 케이스는 어떻게 공부를 해서 합격을 했는지 조언을 받았다.

그리고 학원 홈페이지와 학원 책자에 있는 합격수기를 읽어 보면 정말 나도 될 것이다. 라는 마음을 먹게 되었다.

우리 학원은 선생님과 직원 분들이 궁금한 게 있으면 한 시간이든 두 시간이든 상담을 해주시고 계신다. 열심히 공부를 한 거 같은데, 성적이 좋지 않아 고민인 저를 정말 자세히 도와주셨다.

덕분에 지금은 다른 사람과 점수가 비슷하게 중위권을 유지할 수 있네요.

못 따라가면 어떻게 하지 참 많은 고민을 했는데 학원 처음 가면 기초반부터 들을 수 있고 기초를 반복해서 듣고 이해가 될 때쯤 기본으로 올라가고 또 더 높은 반으로 올라가면서 수강을 하니까 자연히 공부를 하는데 체계화가 되는 거 같다.

나의 수준에 맞게 차례차례 수강 반을 선택하다보니까 수업 따라가기 벅차지 않고 교수님들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을 해주시니 공부하기 수월하다.

높은 실력은 사실 이미 많이 알고 있지만 내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눈높이 교육의 교수님들이다.

어려워하고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과목에 대해 재미를 갖게 해주신다.

아는 것이 거의 없는 나에게 정말 기초부터 문장까지 세세하게 잘 알려주시다보니 수업을 단 하루라도 결석을 할 수가 없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한 단계 성장하는 느낌이 들곤 한다.

지금처럼 열심히 노력을 해서 꼭 합격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