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에도 맞을 거 같고 군대 있을 때 호봉도 인정해주니 이보다 더 나은 선택여지가 없었습니다.

소방관이라는 직업을 목표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을 해서 인터넷에서 열심히 검색을 해보니 소방관련 유명 강사님들도 계시고 소방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학원이기에 믿음을 갖고 선택했습니다.
 

저는 처음 소방사관학원을 다니기 전에 소방사관학원 인터넷 강의를 구매해서 혼자 도서관에서 인강을 보며 공부를 했습니다. 그러나 공부랑 거리가 너무나도 먼 저에게 인강을 보며 독학을 하는 것이 너무 어려워서 학원에서 실강을 들어야겠다는 생각에 소사관 실강을 등록하고 수업을 들었습니다. 인강과 실강이 내용은 같은 수업이지만 확실히 실강이 직접 듣는 거라 집중이 잘 되고 옆에 다른 수험생들이 있어서 딴 짓도 안하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두개 모두 경험한 사람으로서는 실강과 인강은 완전한 차이가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같은 내용을 배우는 것이니까 인강 듣는 게 훨씬 시간을 절약한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그게 아니었습니다. 확실히 오프라인 수업만의 강점을 느낄 수 있었고 덕분에 합격까지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계속 인강을 들었으면 지금까지도 헤맸을 거예요. 인강 들을 때는 듣다 끄다가를 반복했으니까요.
 

체력은 소방사관학원과 연계 되어있는 고려 체대입시학원에 다니면서 준비했습니다.

고려체대입시학원은 기본적으로 기초체력을 강화시키면서 소방실기에 필요한 종목들 위주로 운동을 하는데 한 달 두 달 운동하다보면 실기 점수가 크게 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공부도 휴식이 적당히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공부할 때는 공부하고 쉴 때는 맘 편히 쉬었습니다. 많이는 아니지만 가끔 게임도 하고 영화도 보러 가면서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소방 공부를 하고 있는 수험생분들 학원에서 몇 달 째 똑같은 수업을 받는다고 지루해하지 마시고 많이 들어보아야 확실히 알아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열심히 준비해서 멋진 소방관들 되시기 바랍니다.

항상 친절한 소방사관학원 직원 분들 감사하고, 열심히 강의해주시는 강사님들에게도 감사합니다. 특히 제이디윤 교수님의 수업은 잊지 못할 거 같습니다.

매 강의마다 열정이 폭발 하시는 듯 한을 듣고 있으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마구마구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강사님들 모두 힘써주시니까 저희가 다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