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하반기 최종 합격수기 올립니다.
 

1.소방공무원을 준비하게 된 동기

특전사 복무중 부중대장 시절 저의 중대장님께서 전역과 동시에 소방공무원에 채용되셨습니다.

항상 너도 나와 같은 길을 택하면 좋겠다면서 소방공무원의 장점에 대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러던 도중 저도 전역예정자가 되었고 내가 가장 잘하고 보람차게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중에

군인과 소방공무원은 동일하게 국가와 국민을 위하여 일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강한 매리트를 느꼈습니다.
 

2.소방사관학원을 선택하게 된 동기

소방공무원 시험업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또한 인터넷 강의와 교재를 비롯한 커리큘럼이 가장 체계적으로

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수강을 하고 회독수를 늘려갈수록 이러한 느낌을 더 강하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3.소방사관학원에서 공부 하면서 도움이 되었던 점

인터넷 강의에 장점을 들 수 있겠습니다. 저와 같이 군복무 중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서울 인근에 학원을 수강하는데 있어서 제한사항이 많습니다. 또한 정보력이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인데

소방사관학원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서 언제 어디에서든지 가용한 시간에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던 부분이

저의 수험생활에 있어서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4.체력은 어떻게 준비 했는지

체력시험은 인근의 가장 유명한 H체대입시 학원을 선택하였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소방사관학원과 같이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커리큘럼에 맞는 체력준비를 진행하여 주었고 또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배려하는 체력학원 시간 운영을 통해서 체력준비를 효율적으로 준비시켜준다는 점을 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체력시험장까지 동행하여 마지막 몸을 풀어주는 부분은 수험생으로서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악력 : 71, 배근력 : 240, 유연성 : 26.6, 제멀 : 264, 왕오달 : 58)
 

5.공부하면서 슬럼프는 어떻게 극복 했는지

사실 소방학개론에 있어서 슬럼프는 항시 존재하였습니다.

특히 소방학개론은 아무래도 생소한 과목인지라 1회독 과정에서 필기를 빠짐없이 하였지만 머릿 속에

들어오는 느낌이 들지 않을 때 가장 답답하였습니다. 하지만 회독수를 늘려가면서 판서와 필기를 계속

접하는 과정에서 머릿 속에 들어오고 이후에 기출문제가 풀릴 때의 희열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소방학개론 정경문 교수님의 강의만을 들었는데 교수님께서 합격하고 정경문 만세를

외쳐달라고 하였는데 직접 뵙지는 못했지만 글로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경문 교수님 만만세!!!

심지어 저는 교수님의 기본강의만을 3회독만 하였는데도 합격하였습니다. 다른 유능한 교수님도 많다고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정경문 교수님의 강의가 너무 좋고 목소리와 전문성이 깊이 와닿았습니다.

6.소방직을 준비 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조언을 한마디

사실 이번 시험을 준비하면서 준비과정이 부족하여 합격에 비중을 두는 것보다는 내가 부족한 시간을

쪼개서 공부한만큼 나의 공부한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맞추자는 생각으로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모든 수험생 분들이 각자 본인의 환경과 여건이 불비하다고 생각하실 것이며 저 또한 그랬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생각을 하는 것과 별개로 항상 노력하는 자에게는 시험장에서 선물을 주신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공부를 잘하고 머리가 좋아서 합격하지 않았습니다. 항상 본인의 실력에 겸손하고 자만하지 않는

자세로 시험에 임한다면 시험장에서 모든 역량을 쏟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마지막으로 시험 직전에 교수님들께서 강의해주시는 찍기 특강은 반드시 듣고 가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수험기간을 고려하여 찍기 특강간 교수님들께서 시험장까지 가지고 가야한다는 내용만을

마지막까지 숙지하고 시험장에 들어갔고 찍기 특강을 통해서 최소 평균 10점 이상은 더 획득하였다고

자부합니다. 소방사관학원의 찍기 특강을 반드시 듣고 시험장에 프린트하여 공부하시길 바라겠습니다.
 

7.소방직 합격에 도움을 주셨던 분들에게 감사 인사

정경문 교수님께는 앞장에서 감사의 인사를 드려 이번에는 제이디윤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려합니다.

인터넷 소사모 카페에서 흔히 제이디윤 교수님의 강의에 대해서 토론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팩트는 제이디윤 교수님께서 강의하시는 파랭이라 불리는 부분에서 시험에 안나왔다고

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흔히 영어는 많은 문제를 접하고 많은 단어를 접하여 시간과의 싸움을 자주

해보는 사람이 결국은 웃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이디윤 교수님의 파랭이는 바로 그러한 시간과의 싸움의

과정에서 결정적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단어들이 수록이 되어있고 설령 그 단어와 문장이 나오지 않았더

라도 파랭이 뒤에 문제를 풀면서 익힌 감각을 통해서 문제를 접한다면 누구나 맞출 수 있다는 내용의

요지인 것입니다. 특전사 영단어장 결코 쉽게 만들 수 있는 단어장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해당 단어를

통하여 결정적인 문제의 해법을 찾을 수 있었다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소방직 문제와 가장 유사한 문제집은 파랭이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제이디윤 교수님 항상 구조생들을 위해서 쉽게 영어를 다가갈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드리고

저는 이번 시험에 단 1문제를 제외하고 95점을 받았습니다.

파랭이만와 특전사 영단어장만을 공부한 제가 바로 교수님의 산증인 제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항상 힘내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건강을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