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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시험/합격후기홈>소방사관학원>합격연구소>수강/시험/합격후기
| 제목 | 실강 수강 경험담 적어보아요. 올 하반기 보았고 필기 합격 기대하고 있어요. | 등록일 | 2018-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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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시험 응시하였고, 필기 합격 대기중입니다. 학원에 도움을 많이 받아서 이렇게나마 후기 적어봅니다. 몇 개월 후에 합격수기 적으면 더욱이 기분이 좋을 거 같습니다. 간호사 경력 2년 이상이면 구급 특채 지원 요건이 된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고 간호사 생활에 어느 정도 익숙해졌지만 평생직업으로서 간호사에 대한 회의감도 들고 현직 소방공무원들의 권유와 추천이 많아 소방 공무원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가장 첫 번째 이유이지만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고 주변 사람들의 추천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달리 다른 방안이 없이 자연스럽게 학원에 왔습니다. 워낙 학창시절부터 남들 공부하는 모습을 보며 더 자극을 받아 공부하는 스타일이라 오프라인으로 수업을 듣고 공부한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앞자리에 앉아 수업 내내 집중할 수 있었고 더욱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려 노력했습니다. 수업이 끝나면 그날 배운 것은 무조건 그날 복습한다는 생각으로 끝까지 자습실에 남아 공부하다 갔습니다. 수업이 없는 날에는 집 근처 도서관에서 그 주에 배웠던 것을 다시 한 번 더 복습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어렵고 많게만 느껴졌던 것이 계속해서 반복하게 되니 익숙해지게 되었습니다. 공부는 복습 위주의 수동적인 공부였지만 2월부터는 스스로 계획을 잡고 능동적으로 학습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히 국어는 스터디에 참여하여 모르는 유형을 정확히 파악하고 틀린 것을 바로잡아 나가는 공부 방법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어는 수업시간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일부러 단어장을 사서 암기하는 것보다 독해에서 보게 된 모르는 단어나 수업 중에 배운 새로운 단어만 암기하여 공부하였습니다. 가장 부족하다고 느꼈던 소방학 개론은 많은 문제를 두세 번 반복해서 풀고 그 이후에는 틀린 문제만 보고 기본서와 문제풀이를 끊임없이 반복했습니다. 체력이 받쳐 주어야 공부하는데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필기에 매진하기 위해 체력 학원을 다니지는 않았지만 지금은 가장 크게 후회되는 부분입니다. 막상 필기시험이 끝나고 다시 체력 학원에 가게 되면 기초체력이 좋은 사람이 아니라면 그전까지 체력 학원에서 나오던 자신의 기록이 나오지 않아 걱정하는 사람을 많이 봤고 저 또한 생각보다 기록이 예전만큼 나오지 않았습니다. 저처럼 기본 체력이 부족하거나 평소 운동을 즐겨 하던 사람이 아니라면 필기 직전까지 체력 학원에 다니는 것을 꼭 조언하고 싶습니다. 학원에 다닌 첫 달은 쉬는 시간에도 공부하고 주변 사람들과도 말 한마디 하지 않고 심지어 고개도 들지 않고 혼자서만 공부하려 하였습니다. 그렇게 한 달이 지나니 우울한 감정도 생기고 공부후에 만족스러운 날보다 우울한 날이 더 컸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체력 학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운동하면서 스트레스도 날리고 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수험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서로 의지하고 응원하며 공부하다 보니 매우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같이 공부했던 친구들 없이 혼자서 죽어라 공부만 했다면 아마 금방 지쳐 나가떨어졌을지도 모릅니다. 국봉 교수님 말씀대로 공부가 안될 때마다 시험에 떨어지는 끔찍한 상황을 상상하며, 병원에서 환자들과 선배한테 시달리는 상상을 하며 다시금 펜대를 잡기도 하였습니다.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쉬는 날을 정해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물론 쉬는 그 하루도 다섯 시간은 공부하고 놀아야 공부하는 흐름에도 방해되지 않고 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는 잘 되다가도 안되고, 안되다가도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5시간을 앉아 있는다고 해서 오로지 공부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렇게라도 책상에 앉아있는 훈련이 되면 좋은 결과는 자연스레 따라올 것이라 믿습니다. 또한 소방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매일 기도하고 바란다면 분명 최종 합격이라는 감격스러운 날이 올 것입니다. 쓴소리 해주신 국봉 교수님, 좌우지간 다 외우라며 열정적으로 수업해주신 정경문 교수님, 너희 모두 할 수 있다 좋은 말씀해주신 제이디 윤 교수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매번 늦게까지 남아 사무실을 지키시고 친절하게 답변해주신 사무실 선생님들도 감사하고 꼭 최종합격해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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