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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시험/합격후기>소방사관학원>합격연구소>수강/시험/합격후기

제목 2018년 소방사관학원 최종합격 수기 !! (준비기간 4개월) 등록일 2018-09-21

소방공무원에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계기는 응급구조학과를 다니면서 소방서 구급차동승실습을 1개월 정도 하면서였습니다.

그전에는 막연하게 응급구조학과를 졸업하게 되면 선택할 수 있는 하나의 진로 정도로만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직접 소방서를 가서 구급차를 타고 옆에서 환자를 처치하는 구급대원을 보았을 때 이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번은 호흡곤란 환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을 하였는데 현장에 가보니 환자가 힘이 없고 몸이 축 처져있었습니다. 빠르게 구급차로 옮긴 후에 병원으로 가는 동안 구급대원이 호흡곤란 환자에게 처치를 하였고 점점 환자의 상태가 호전되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았습니다. 그 장면을 보는 순간 소방대원의 사명감과 가치를 느낄 수 있었고 필요한 때에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소방사관학원을 선택하게 된 것은 무엇보다도 선배들의 영향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소방공무원을 준비했던 많은 선배들이 소방사관학원을 다녔고 높은 합격률을 보였습니다.

 
공시생이 되어보니 불확실한 합격이라는 결과를 잡기 위해서는 조금이라도 더 가능성 있는 방법을 선택해야겠다고 느꼈고 그래서 소방사관학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인강으로 시험을 준비하였는데 공부를 하면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기초 틀을 만들어 주었던 것입니다. 소방학개론이야 처음 접하는 과목이었지만 국어, 영어는 초, , 고를 다니면서 접해본 과목이었기 때문에 이해하기 쉬울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기초수업을 들어보니 나의 국어, 영어 기초가 튼튼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기초수업을 하나하나 수강하면서 과목의 전체적인 구성을 파악하고, 필수적이면서 기초적인 개념들을 정리해 나감으로써 과목의 기본적인 틀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바탕이 되었기 때문에 기본, 심화, 총정리 수업의 추가적인 내용을 이해하고 정리하는 데에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체력은 필기를 준비하면서도 틈틈이 같이 준비하였습니다. 12월부터 필기준비를 하였기 때문에 초반 기초, 기본 수업이 있을 때에는 따로 준비할 시간이 부족했고 2월 총정리 수업부터 오전에는 필기수업을 듣고 오후에는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동영상을 따라하면서 체력을 준비하였습니다. 필기시험을 보고난 후에는 체력학원에 가서 준비를 하고 있는데, 여유가 된다면 유튜브 동영상보다는 2월이나 3월부터 체력학원에 가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체력시험 준비하는 데에 더 수월할 것 같습니다.
 

4개월 정도의 준비기간 밖에 없었기 때문에 공부하는 동안 크게 슬럼프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인강으로 공부를 하다 보니 숙식이 자연스럽게 해결이 되어서 공부 외에 다른 환경들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은 점도 슬럼프가 없었던 이유 중에 하나였습니다. 다만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모의고사를 푸는 시기에 모의고사를 보고 틀린 것들을 정리하고도 공부할 시간이 남았는데 시험이 임박했다는 불안감과 지금 무엇을 해야 되는지에 대한 방향이 안 잡혀서 그 시간대에 집중을 못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집중력을 올리기 위해 암기를 해야 하는 것들을 찾아서 공부하였습니다. 국어는 속담이나 맞춤법, 시대별 문학흐름 등을 보았고, 영어는 기초노선도 커넥톰과 파랭이 소방영어 파트에서 암기해야 할 부분을 공부하고 제이디 윤 선생님 홈페이지에 있는 인텐시브 독해 자료  SGG를 하였고, 소방학개론은 기체의 폭발범위나 위험물 지정수량과 같은 숫자와 관련된 부분을 암기하면서 집중력을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일반적으로 공무원을 준비하는 기간에 비하면 짧은 4개월이라는 기간을 준비하면서도 공무원시험 준비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학원 시간표 스케줄에 맞춰 8시 반부터 10시 반까지 밥 먹는 시간, 잠깐의 쉬는 시간을 제외하고 계속 컴퓨터를 들여다보고 있으려니 처음에는 적응하기도 힘들고 몸도 마음도 점점 피로함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기초, 기본 수업을 빡빡하게 듣다가 총정리 수업으로 넘어오면서 시간에 여유가 생기고 그 시간을 활용해 체력 운동을 하였습니다. 계속 앉아만 있다가 운동도 하고 집과 운동장을 오고갈 때 자전거를 타면서 바람도 맞고 하면서 다시 생기가 도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노을을 보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과 끝까지 해보자는 각오를 마음에 새겼습니다. 이 말을 조언으로 꺼낸 것은 시험을 준비하면서 기계 같은 생활 속에 팍팍해진 마음에 자신만의 자그마한 여유를 가진다면, 다시 충전해서 시험 치르는 그날까지 정주행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입니다.
 

 필기합격까지 묵묵히 믿고 도와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직접 뵙지 못하였지만 인강으로 공부하면서 많은 지식과 도움주신 국어 국봉선생님, 영어 제이디윤 선생님, 소방학개론 정경문 선생님 모두 감사합니다. 기초가 많이 부족했지만 기초 강의부터 차근차근 보면서 한 단계씩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기초 책을 펼쳤을 때 이게 무슨 말인가 싶었는데 인강의 장점 반복을 통해서 개념들을 정리하고 정확하게 암기하기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암기가 그냥 단순히 외우는 것이 아니라 정확하게 외우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감사한 것은 그 누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주신 것입니다. 그 결과 시험도 무사히 치르고 이렇게 필기합격수기까지 쓰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도와주셔서 감사하고 이렇게 수기로나마 감사함을 전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인강을 들어서 궁금하거나 모르는 점이 있을 때 학원으로 고객센터로 전화를 자주했었는데 그때마다 친절하고 자세하게 가르쳐주셔서 궁금한 것도 해결되고 기분도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분들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그럼 이것으로 합격수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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