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구급대원이 되기 위해 병원에서 경력을 쌓고, 소방공무원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학교 졸업 후 조금 늦게 공부를 시작하는 만큼, 더욱더 철저히 조사를 해서 제게 맞는 공부 방법을 선택하였습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가장 많은 동기들이 추천한 학원은 당연 “소방사관학원”이었고, 저는 반복해서 원하는 시간에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좋아, 11월부터 인강을 통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 중 제이디윤 선생님의 강의는 제가 의심없이, 고민없이 선택한 강좌 중 하나였습니다. 공부에 지칠 때마다 선생님의 파이팅 넘치는 모습에, 무기력한 제 자신을 반성하고 더욱 힘을 내게 되었습니다. 

공부를 하겠다고 마음먹은 시간부터 필기시험이 끝날 때까지 하루 동안의 공부시간 체크는 물론이고, 매일 아침 당일 공부할 계획을 세웠고, 단 하루도 그날 할 일을 미루지 않으며 공부를 하였습니다. 개념 인강을 1번씩 다 들은 이후, 시험 전까지 기본 개념을 무한 반복하였고, 1월말부터는 개념복습과 동시에 문제집 풀이 또한 함께 반복했습니다.

수험생활 중 도움이 많이 되었던 부분은 한 달에 한번씩 열리는 소방사관학원 전국 모의고사였습니다. 집에서 혼자 인강을 통해 공부만 했던 저로서는 학원에 가서 직접 모의고사를 풀어보며, 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습니다. 공부를 하며, 매달 있는 다음 모의고사에 고득점을 받기 위해 짧은 목표를 두고 공부를 했던 것 같습니다.

필기시험공부 뿐만 아니라 체력시험도 또한 미리미리 준비해두기 위해 11월 말부터 주3회로 학원을 다녔습니다. 물론 집에서 공부하는 저로서는 집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학원을 선택해서 이동시간을 줄였고, 미리 준비해둔 덕분에 필기시험과 체력시험 사이의 시간이 짧았던 서울경특 전형에 그나마 수월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본인이 하려는 의지가 있다면, 그곳이 집이든 독서실이든 학원이든 모두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히려 집에서 공부를 하려고 마음을 먹어 더 굳은 의지를 다지게 된 것 같습니다. 물론 정답은 없습니다. 각자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고 최선을 다해 수험생활에 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두서없는 내용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인강학생들에게도 많은 정보를 공유해주시고, 도움을 주셨던 소방사관학원 관계자 선생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