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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시험/합격후기>소방사관학원>합격연구소>수강/시험/합격후기

제목 21년 충남 소방 경채(남) 합격수기 등록일 2021-11-05
김경*
https://cafe.daum.net/im119/Fsek/2927


■들어가며...
18년 02월 졸업 예정이었고 18년 01월부터 20년 10월까지 근무하면서 월급은 소방직보다는 더 받지만 업무를 하면서 현타?아닌 현타가 와서
돈 보다는 좀 더 제 자신에게 뜻깊은 일을 할 수 있는 활력을 찾고자 하던 중 소방공무원 경력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을 현직인 친구에게 듣게 되었고 부랴부랴 20년 10월 중순부터 수험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수험기간
2020년 10월 중순 ~ 2021년 04월 03일 (대략 5.5개월), 인강 : 소사관 슈퍼패스119

■베이스
국어 : 노베이스나 다름 없읍니다 (공고출신)
영어 : 토익700점대 정도 (취준시절)
개론 : 노베이스 (전공하고 무관)

■수험공부 하면서 마인드
현직 및 수험준비중인 친구들 피셜 "일주일에 하루는 그래도 쉬어라"라고 했지만 퇴사하고 수험공부 할 수 있는 시간이 150일밖에 없는데 일주일에 하루씩 쉬어버리면 150일 중에서 최소 20일 이상이 사라져 버리니 마음이 쉴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퇴사하고 공부하는 거라 딱 2번의 시험(2021, 2022)만 보고 안되면 다시 전공쪽으로 재취업 하려고 마음 먹고 퇴사했기 때문에 힘들다고 해서 쉬기에는 너무 아까웠습니다. 힘들어도 독서실에서 쉬기ㅋㅋㅋㅋㅋㅋ
고진감래라는 말이 있듯이 그만큼 달달한 날이 올 거라 믿습니다.

■국어(75)
박우찬 기본 ▷ 심화 ▷ 2021 찍기 특강
박우찬 기본서 무한 회독
박우찬 각종 문제집
각종 모의고사

현직 친구들이 박우찬 교수님 추천해줘서 듣게 되었습니다. 친구들이 그냥 박우찬 교수님 커리만 쭈욱 들으라고 해서 듣게 되었고 제가 수험기간이
짧고 그래서 "이래서 언제 인강 듣고 언제 모고 풀고 준비하냐"라고 자주 하소연 했는데 그냥 그 시간에 공부하라고 하더군요ㅋㅋㅋㅋㅋ
미리 결론을 말해보면 박우찬 교수님 커리가 딱 소방직 필기시험에 최적화되어 있는 느낌이에요 (이제까지의 제 개인적 견해로는요) 하지만 수험공부하면서 불안하고 너무 편향된 공부를 할까봐 타학원 각종 모의고사를 푸는 식으로 보충하였읍니다.(불안감은 어쩔 수 없더군요)
모고 풀때 평균이 75점 정도 나왔는데 시험 보니 그 정도 나오더라구요...
공부방법이나 점수는 저보다 훨씬 높으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알려 드릴 건 없을 거 같은데 다만 저처럼 수험기간이 짧고 국어의 모든 파트를 다 잡을 수 없다고 판단이 든다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 잡을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래서 저는 사자성어 같은 거는 아예 쳐다보지도 않고 버렸읍니다.


■영어(95)
이서윤 CPR 각종 책들
자이스토리 기본 ▷ 완성
김수환 경리단
김수환 테마모고
김수환 소방 영단어
MD보카 수능영단어 (이서윤쌤 추천책)
각종 모의고사

도저히 기초강의부터 들을 자신이 없었어요. 그 이유는 수험기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데 강의를 처음부터 듣기에는 무리가 있을거 같아서 포기하고 인강은 거의 버리고 독해 공부부터 했읍니다. 영단어 꾸준히 반복해서 시험 전날까지 외우고 쉬운 것부터 차근차근 독해 문제들을 풀면서 감을 익히려고 했읍니다. 그리고 해설지 보면 자세히 해설이 나와있는데 내가 잘 해석하지 못한 부분들을 다시 공부했읍니다. 그리고 다양한 문제집을 푸시는 걸 추천드려요. 뭔가...타학원 모고마다 독해의 느낌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문제에서 어떠한 환경에서 감을 잃지 않으려고 다양한 모고들을 사서 풀었습니다. 단어 같은 경우에는 영어단어책 이외에도 문제 풀면서 모르거나 헷갈렸던 단어들 따로 정리해서 무식하게 외웠습니다. 결론...영어는 최대한 다양한 학원들의 문제들을 구해서 감을 익히시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개론(55)
김진수 기초 ▷ 기본 ▷ 2021 찍기특강
김진수 관련 부록책들..
각종 모의고사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모고 풀면서 어려운 난이도 말고는 평균 80~85정도 맞았던 거 같은데 필기셤에서는 55점 나와서 슬펐네요ㅠㅠ
김진수 교수님 강의만 들어도 충분하다고 친구들이 충분하다고 그래서 교수님 강의만 들었고, 나름 쉽게 강의를 해주시고 중요 포인트는 짚어 주셨어요.
김진수 교수님 기본서는 시험 날까지 무한 회독 했읍니다. 최대한 인강을 빨리 들어서 회독을 늘리고자 하였읍니다.
인강 및 기출 그리고 부족한 부분이 있을거 같아서 양치기로 각종 모고들 구해서 풀 수 있는건 다 풀었읍니다. 근데 왜 필기날에는 망했을까요ㅜㅜㅜㅜ

■실기(2점에서 30점)
시간도 없다고 느끼고 필기를 넘겨야 실기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필기 준비하면서 실기 준비는 하나도 안 했고, 최근 몇 년간 운동을 아예 안 하고 잦은 야근과 회식, 술 문화에 찌들었는지 필기 끝나고 체력학원 등록해서 첫 측정을 했는데 악력 2점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은 0점...총점 2점 맞아서 충격 받아서 내가 실기 합격을 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생겼읍니다. 키는 170중반인데 몸무게는 87까지 불어난 상황이었죠
그래서 혹독한 다이어트의 병행은 필수였읍니다.(아침 삶은 달걀에 매일유업 두유, 점심과 저녁은 닭가슴살과 야채만)
그 좋아하는 라떼도 실기 준비하면서 한잔도 안 마셨읍니다. 친구들 만나서 마셔도 아아 정도만ㅋㅋㅋㅋ외식을 해도 오로지 고기와 야채만 먹고 술, 냉면 이런 거는 일절 2개월간 안 먹었고 실기 보기 전날 오차범위는 있겠지만 10kg 정도 감량 했어요. 체력학원 처음 2주간은 죽을 거 같았읍니다. 운동을 너무 안 하다 하려고 해서 그런지 온몸이 알이 생겨서 너무 아프더라구요ㅜㅜ등담도 오고...
무조건 과락은 넘겨야 했기에 알이 풀린 이후 부터는 학원 끝나고도 따로 남아서 유연성 늘리기, 윗몸, 스쿼트는 추가로 꾸준히 했어요.(체력학원생 분들의 많은 도움을 받았아요ㅜㅜㅜㅜ그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실기 날에는 잠도 잘 안 오고 그래서 새벽 4시 반에 일어나서 샤워하고 몸이 풀릴 수 있도록 유연성 운동 엄청하고 갔어요.
첫 측정을 총점 2점부터 시작했지만 끝은 다행히도 실기 시험 날 과락은 면해서 딱 30점 맞아서 넘겼읍니다.

PS. 체력학원 원장님께서 제가 실기셤 본 날 오후에 “합격했어요?“라고 톡이 왔더라구요. 제가 합격했다고 하니까
원장님께서 왈 "오~ 다행이네요. 과락 날까봐 걱정 많았는데 축하해요^^" 라고 왔어요ㅋㅋㅋㅋㅋㅋ
많이 불안하셨나봐요ㅋㅋㅋㅋㅋ

■면접
필기 넘기고 실기까지 무사히 넘기고보니 나름 궤도권에 들어왔다고 느껴서 따로 면접학원은 다니지 않았고 7월부터 면접스터디 구해서
면접준비생 한분과 주말에 한번씩 만나서 주로 단체면접과 시사위주의 면접을 준비하였읍니다.
그리고 면접이 얼마 남지 않았을때 개별면접 위주로 준비를 했읍니다.
추가로 저는 경력직으로 지원했다보니 개별면접에서 제 경력에 관한 전공과 소방에 관한 업무를 접목해서 물어보는 질문들이 많았어요.

■ 필기, 실기 한번에 준비할 여력도 안 되고 한 단계 한 단계 다이다이로 관문을 넘으면서 최종합격을 하였지만
열심히 한 만큼 어느정도 운도 따라줬던 거 같습니다.
(아마 실기를 좀 더 일찍 봤다면 실기에서 떨어졌을 확률이 높았을 거에요)
모든 수험생들이 마음 한구석에 불안감을 가지고 공부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우직하게 열심히 공부하면 좋은 결과 가 있을
거라 믿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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