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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시험/합격후기>소방사관학원>합격연구소>수강/시험/합격후기

제목 2022년 전남 구급 남 합격후기 등록일 2022-08-03

안녕하세요. 저는 2021년 시험 실기에서 과락을 받았고 2022년 시험에서 최종합격하였습니다.
공부기간은 첫 시험에서 5개월, 두번째 시험에서 7개월 총 1년여 기간이 걸렸습니다.
저는 병원에서 일을 하였었고 병행하며 준비했습니다. 일 끝나는 날은 감이 떨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 최소 2시간은 했고 오프인 날은 하루종일 했습니다.
다른 후기에서 많이 보셨듯이 구급 남자는 필기와 실기의 중요도가 비등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필기 점수가 깡패인 것은 분명하지만 실기에서도 과락이 30% 전후로 발생하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죠.

1. 필기 (235점)
-국어 : 소방사관 강사님에 대해 잘 몰랐었고 그냥 쉽게 쉽게 편하게 설명해주셔서 좋았는데 알고보니 타학원 수강생들도 인정하는 분이시더라구요. 덕분에 쉽게 쉽게 개념을 이해할 수 있었다만 응용하는 건 저의 몫이였었습니다. 강의 또한 많아서 강의 듣는 시간을 빼면 순공부 시간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1회독을 빨리 하는걸 목표로 삼았습니다. 문법 같은건 반복학습, 응용학습 하면 금방 눈에 익었고 금방금방 답을 캐치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문학은 정말 어렵더라구요. 특히 고전 시가...시어들.. 해석하기 너무 버거웠고 저는 그냥 시험 전 족집게 강의를 집중적으로 보았습니다. 점수는 80점이였습니다. 제일 자신 없는 과목이였던만큼 만족하는 점수였습니다.


-영어 : 이서윤 강사님. 이서윤 강사님 강의를 몇 개 들었습니다. 기출문제 해석하는 강의를 들었는데 쉽게 쉽게 설명 잘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생활영어의 난이는 높지 않았고 저는 영어 베이스가 있었기 때문에 자신있었습니다. 그래서 강의를 다 듣지 않았습니다. 영어 강의 들을 시간을 약한 과목에 더 시간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시험 전에는 마찬가지로 족집게 강의는 거의 외울 정도로 보았습니다. 단어 또한 잘 집어주셨었기 때문에 필수로 외웠습니다. 점수는 90점 받았습니다.


-소방학개론 : 김진수 강사님. 설명 너무 쉽게 잘해주셨고 동네 형, 삼촌 처럼 유머있게 사설도 섞어가면서 지루할때쯤 다시 집중하게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강의 수가 많았기 때문에 최대한 1회독을 빠르게 하는 것을 목표로 했고 1회독이 끝난 후 개념 정립과 문제풀이를 동시에 했습니다. 하지만 학원마다 강사님들의 커리큘럼이 다르기 때문에 중요시 하는 부분도 달랐기에 기본베이스는 김진수 강사님으로 하되 타학원의 문제집도 풀어보았습니다. 역시나 김진수형님이 다루지 않았던 부분이 타학원의 문제집에 있었고
그냥 지나치기에는 그 부분도 시험범위에 속하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방법으로 공부하였지만 정작 본 시험의 난이도는 똥망이였습니다. 소방청의 난이도 실패로 효자과목이였던 소방학에서 과락도 많이 발생했고 필기 탈락자들도 많이 발생했습니다. 저는 65점을 받았는데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나름 선방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베이스가 진수형님이였기에 65점이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2. 실기 (47점)
필기가 끝나고 1개월~1개월 반 정도의 시간이 주어지는데요. 그 기간동안 몸 만들기 정말 힘듭니다. 물론 운동하셨던 분들은 유리하긴 하지만 점수의 채점은 기계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기계의 요령을 익히는게 중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 첫 시험에서 과락을 받았기 때문에 이번엔 1월부터 체학을 다녔습니다. 필기준비와 체학 그리고 병원일까지 병행하여야 해서 너무 스케쥴이 타이트하고 빡빡했지만 합격의 간절함과 과락의 치욕스러움을 잊지 못해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왕오달 : 왕오달의 팁들을 물어보면 그냥 달리라고 합니다. 인터벌로 많이 달리라고 합니다. 결국 늘어난다고....근데 ...사바사라고 생각해요.......
저는 늘지 않더라구요.. 심폐지구력이 약한가...그래도 악으로 63개 하여서 6점을 받았습니다.
-윗몸일으키기 : 윗몸일으키기는 평소에 자주했어서 바로 만점 나왔습니다. 그래도 조언을 하자면 올라가는 힘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상복부 운동을 많이 했습니다.
일단 올라가야 1개라도 더 찍히기 때문이죠. 시험 당일에는 컨디션이 좋았는지 10초 남기고 53개 찍고 10점 받았습니다.
-좌전굴 : 이건 그냥 선천적으로 유연해서 바로 만점 나왔습니다.
선천적인 부분 덕분에 따로 노력한게 없어서 조언은 못드리겠습니다만 오픈채팅방에서 보면 마이너스였던분도 매일매일 꾸준히 스트레칭하고 하여
만점 가까이 받았다는 분도 봤어요! 매일 꾸준히 해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10점 받았습니다.
-배근력 : 배근력은 요령입니다. 물론 힘이 기반이긴 하지만 요령을 익히면 너무 점수 받기 쉬운 종목입니다. 하지만 몇 번 하면 힘이 소진되고 부상 위험도 있어서
요령 익히기 어렵습니다. 또한 시험장에선 파울을 매우 까다롭기 보기 때문에 파울 조건들을 숙지한 후 연습해주세요. 9점 받았습니다.
-제멀 : 하체 힘 너무 중요하고 뛰는 각도와 팔치기 그리고 착지까지 모든 것이 합을 이루어야 하는 것이라 어려운 종목 중 하나죠. 이 많은 조건 중 하체 힘이 제일 중요하다고
됩니다. 스쿼트 많이 해주세요!! 저는 체학 처음 갔을 때 210cm로 0점 받았었는데 꾸준히 하체 힘을 기르고 팔치기, 뛰는 각도 등을 잘 조절하여 259cm 9점 받았습니다.
-악력 : 악력은 최악이였습니다. 잘 안늘어나더군요. 단기간에 늘리기 어려운 종목이였습니다. 악력이 약하신 분들은 꾸준히 기구 운동을 해주셔서 악력을 늘려주세요!
학원에선 7점 정도 나왔는데 시험 당시 파울이 엄격했어서 신경쓰다 첫 시도때 0점 받고 2번째 때 겨우 3점 받았습니다.

이렇게 하여 47점 받았습니다. 60점 만점에 47점이면 막 높은 점수는 아닌데 구급 남자 에서 보면 47점이면 중상 정도이기에 만족했습니다.

3. 면접
- 면접은 기출문제나 질문 모음 같은 걸 보고 문답을 작성하였습니다. 면접학원을 다니는 사람들도 많이 계셨는데요.
소방의 면접은 인성을 보는 것이지 말 잘하는걸 보는 건 아니라고 들었어서 돈들여 면접학원까지 다니지는 않아도 될 거 같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내년에는 면접의 비중이 더 높아지는 듯 하니....학원이 필수가 될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상 합격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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