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이미지

2차 결제하기(클릭)
위의 2차 결제하기 버튼을
클릭해주세요.
2차 결제 미진행시 배송료가
추가 결제될 수 있습니다.

상단으로

수강/시험/합격후기>소방사관학원>합격연구소>수강/시험/합격후기

제목 2022년 충북(구급)남 합격수기 등록일 2022-08-03

이번에 충북 구급에 최종합격하여 수기 남겨드립니다.
수험기간:2021.12~2022.04(약 4개월)
아주 오래전부터 구급대원이 되고 싶었고 그래서 응급구조학과 진학 후 응급구조사로 대학병원 및 구급대체인력으로 근무하면서 경력을 쌓았습니다.
인강은 21년 3월부터 끊었지만 병원일이 바빠서 계속 보지 못하다가 12월부터 일과 병행하여 공부를 시작하였고 1월부터 퇴사하여 본격적으로 집 앞 스터디카페를 끊고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필기(220)

*국어
가장 자신 없는 과목이였습니다. 고등학교 때도 국어 공부를 잘 안하기도 했었고 특히나 문법개념을 1도 몰랐기에 완전 노베이스 상황에서 공부를 해야해서 초반에 가장 시간을 많이 투자한 과목이였던 것 같습니다.
문법 같은 경우는 암기가 대부분이였기 때문에 밥을 먹을때나 잠깐씩 휴식을 취할때도 노트에 파생어,합성어,한글맞춤법,로마자 등 외워야하는 것들은 보면서 최대한 많이 보고 익숙해질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아무래도 혼자 하기 어려웠던 과목이였기 때문에 인강을 많이 들었었는데 국어 교수님의 암기법이 생각보다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나 문학 같은 경우는 다른직렬에 비해서 나오는 작품에 수가
한정이 되어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단기간안에 계속 보고 습득하기란 어려웠기 때문에 국어 교수님이 찝어주는 작품을 위주로 보게 되었고 그 외 작품에 이해가 너무 안되는 경우에는 EBS 무료강의에 문학작품을
굉장히 쉽게 이야기해주는 강의들이 많아서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비문학 같은 경우는 문제집을 많이 풀어보는 것이 가장 중요했던 것 같아요. 많은 유형을 풀어보고 중요한 포인트와 리딩능력을 키우는 게
중요했고 많은 모의고사를 풀고 적응을 해서 굉장히 부족한 시간인데도 끝까지 풀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영어
사실 가장 자신있던 과목이였고 작년에 공부 하나도 안한 상태에서도 어느정도 점수가 나왔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는 않았지만 나중에 생각보다 단어에 취약하다는 것을 파악하고 급하게 빡공을 했던 과목입니다.
일단 저는 문법은 과감하게 포기했던 케이스였습니다. 기본적인 것과 어느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모의고사를 풀 때 문법에서 점수를 가져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기에 공부를 해야 했지만 경채는 생활영어이고
문법에 비중이 안나오거나 많으면 한문제정도 나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단어와 독해에만 투자를 하였습니다(위험한 선택이였지만 결국 문법문제가 안나와서 운이 따라주었습니다!!!)
아침 7시에 스터디카페에 오면 정신을 차리고 제일 먼저 영어 모의고사를 하나씩 풀었고 시험 2주전부터는 타이머를 재고 유튜브에 돌아다니는 시험장asmr을 틀어서 최대한 시험 당일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노력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수능영단어장과 소방영단어장 딱 두개를 사서 하루에 최소 50개 많으면 80개씩 외우려고 노력했고 국어 문법과 마찬가지로 쉬는시간이나 식사시간에도 계속해서 보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소방학개론
이번 시험에서 가장 역대급이자 수험생들을 당황하게 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저 역시 제일 먼저 풀었던 과목이였는데 이 과목으로 인하여 계획했던 시간이 오버되고 그 뒤에 풀었던 과목들도 영향을 끼쳐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할 정도로 어려웠던 과목이지 않을까 합니다.사실 저도 소방학개론을 가장 자신없게 풀었고 시험 끝나고 재시를 준비할까 고민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괜찮은 점수가 나와 가장 놀란 과목이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문제보다는 기본서를 위주로 많이 공부를 했습니다.특히나 암기가 많은 과목이라 기본서를 못해도 20번이상은 회독하고 나중에는 모의고사를 풀면서도 이 부분은 어디에 나와 있는 지 알 수 있는 지경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많이 나오는 위험물을 위주로 많이 봤고 플래쉬오버,백드래프트 등 가장 기본적인 것이라도 조건과 발생 시 보이는 현상등 최대한 그 현상을 마스터 하기 위해서 기본서뿐만 아니라 구글링을 검색해서 더 자세하게
알기 위해서 시간을 많이 투자하였습니다.저는 이번 시험에 찍신이 저에게 왔다고 생각을 하지만 기본기가 탄탄해야 4문장중 두개는 거를 수 있다고 판단되고 그 두개에서 정답을 유추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저 역시도 가장 난감하게 만들었던 계산문제는 앞으로는 어떻게 나올 지 모르지만 이번시험은 거의 자격증 난이도 수준으로 나왔기에 앞으로 그에 맞는 커리큘럼을 따라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실기(총점 30점)
실기 같은 경우는 정말 하늘이 도왔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먼저 저는 필기시험 후 이틀 뒤 양천에 있는 체력학원을 끊어서 실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저 같은 경우 평소 헬스를 좋아하고 조깅을 좋아해서 생각보다 만만하게 봐서 큰코 다친 케이스입니다...
처음 실기평가에서 제자리멀리뛰기 및 좌전굴에서 0점이 나오고 종합 21점이 나오더군요. 그 때 정신이 확 들었고 그때부터 그 어느때보다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실기시험 일주일전까지
제 점수는 전혀 늘지 않았고 학원에서 마지막주까지 제자리멀리뛰기를 위한 하체운동을 위주로 하였는데 저는 제자리멀리뛰기를 205이상 뛴 적도 없었고 이러다간 과락을 맞지 않을까라는 공포감이
생겨서 학원을 옮기는 도박을 하였습니다.집 근처에서 가까운 광명에 고려대체력학원이 있었고 리뷰도 굉장히 좋아서 연락을 드려 상담을 하고 남은기간동안 그곳에서 실기를 준비하였는데 저에게는
정말 은인같은 곳인 것 같습니다.처음 상담때부터 제가 가져가야할 과목과 포기해야 할 과목을 위주로 훈련 하였고 제자리멀리뛰기 같은 경우는 제 자세가 부상 당할 위험이 있다고 과감히 패스하였습니다.
악력 파지법과 배근력 자세와 혹시 모를 허벅지 터치에 대한 당김법을 직접 설명해 주시고 옆에서 자세를 봐주셨고 매일 왕복오래달리기를 위한 체력향상을 위해 무동력트레드밀을 뛰고 음원을 틀고 뛰었습니다.
그리고 운동 틈틈 가만히 있지 말고 몸풀고 스트레칭 하면서 좌전굴1점이라도 가져가라고 당부를 해주셨는데 진짜 좌전굴 딱 1점이 나와서 겨우 30점을 가져가는 기적을 이뤘습니다.
딱 일주일밖에 안다녔는데도 관장님과 코치님 그리고 다른 수험생분들도 자신들만에 팁을 알려주시고 연습에서 만점 나올때마다 자기일처럼 좋아해주시는 관장님 모습이 아직도 생각나서 정말 고마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면접
면접 한달 전부터 카페에서 그룹스터디를 찾아 근처 스터디룸에서 일주일에 세번씩 만나서 연습하였습니다. 주로 집단면접에서 자주 나왔던 최근이슈와 소방에 관련된 뉴스를 위주로 주제를 정하여 하루에 2개 많게는 3개씩
준비해서 각자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고 토론이 끝나면 각자 자신들이 생각하는 피드백을 이야기하면서 집단토론을 준비하였습니다.또한 저는 구급쪽이다 보니 혹시 모를 상황극에도 대비를 하고 뽑기식으로 했었던 방식으로
진행을 하였습니다.개별면접 같은 경우에는 자기소개는 매번 하지 않고 각자 자신이 준비된 상태에서만 자기소개 및 지원동기를 말하였고 여태까지 나왔던 개별질문과 응급상황에서의 응급처치에 관한 상식을 위주로 질문을
준비하며 개별면접을 준비하였습니다. 앞으로 면접비율도 25%로 늘어나기 때문에 좀 더 기본적인 것보다는 전문적인 담당파트에 상식을 위주로 많이 물어보지 않을까라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주변에서 무슨말을 하든 앞으로 전망이 어떻든 자신이 정말하고 싶고 합격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면 좋은결과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23년도를 준비하시는 많은분들 화이팅하시고 꼭 좋은결과를 얻기를 바라겠습니다!!!


나도한마디(100자이내)(0/100)

등록

  •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