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박우찬 교수님(95 ) - 국어라곤 공부를 해본적도 없고, 강의도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처음 접한 국어의 시험(과년도 기출)은. 제가 알고 있던 국어가 맞나 싶을 정도였고, 좌절하며 인터넷 강의를 찾고 있던 중 박우찬 교수님의 강의를 샘플로 먼저 접하게 되었고, 초보자에게 눈높이 맞춤식으로 알려주신 부분들 특히 좋았습니다.

11월~2월까지는 이론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처음 시작은 기초강의를 3번 돌려본 것 같습니다. 기초인데도 처음 듣다보니 생소하고 처음 보는 용어들이라 반복해서 돌려 봤습니다. 첫 번째는 쭉 강의를 필기하면서 이해하기보단 읽는다는 느낌으로 접근했고, 두 번째는 복습과 병행하여 암기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세 번째는 박우찬교수님 카페에 있는 문제와 함께 같이 병행하였고, 이후에 기본강의를 2번 더 돌려보았습니다. 교수님을 믿고 앞만 보고 달리다보니 성장하는 저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3월부터는 모의고사와 각종 문제집을 사서 풀었습니다. 그러다 막히는 부분은 인강을 듣거나 필기를 해놓은 노트나 책을 보며 이해하려 노력했으며, 모의고사도 풀때 따로 노트에다 풀고 나중에 다시 한 번 더 풀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5월엔 정말 부족했던 고전시가, 한글맞춤법은 무료강의에 있는 박우찬교수님의 특강을 보고 보충을 하였고, 이 부분에 대해선 꽉 잡고 자신있게 수험장에 입장했고 마지막 특강이 저에게 고득점을 안겨 줬던 것 같습니다.

국어의 국자도 모르는 저를 이렇게 고득점을 맞게 해주신 박우찬교수님에 감사 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정말 최고의 강의였습니다!!

영어: (85) - 과년도 기출부터 문제를 풀어 봤고, 어려움을 느끼지 못할 정도의 난이도라 생각했습니다. 물론 문법은 공부를 안해 봐서 한 두 문제는 버리고 간다는 생각으로 했고, 단어가 제일 중요한 것 같아서 경선식 영단어와 기본서들에 나오는 생활영단어들을 따로 발췌해서 암기했습니다. 그래서 영어는 공부법은 딱히 없었던 것 같습니다. 무식하게 외우고 문제풀고 마무리 했습니다.

11월~2월 경선식 영단어 : 매일 2단원씩 암기. 총 회독은 기억은안나지만 10번이상은 회독한 것 같습니다.

-별도 단어 정리: 단어 300~400개 정도 따로 정리해서 만들었으며 이것도 10번이상 회독했습니다.

3월~6월 모의고사 및 각종 문제집 풀이. (자이 기본, HOT6, 제이디윤 모의고사, 등등) 5권정도 풀고 다시 풀고 반복했습니다.

소방학개론: 김진수 교수님( 90 ) - 제가 만약 소방학개론 강의를 추천한다면, 당연히 김진수교수님을 추천드릴 것 같습니다. 제가 소방 공부를 많이 해왔는데 이렇게 컴팩트하고 중요한 부분만 집어주시는 분은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항상 강의를 들으면서 재밌고 알차게 배웠던 것 같습니다. 저는 사실 개론은 문제풀이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문제집을 볼 땐 문제 난이도, 수준, 지엽적인 부분들을 많이 봤었고, 이상하다 싶으면 다 풀지 않고 버렸습니다. 하지만 매달 나오는 모의고사문제, 별도의 모의고사 문제집 등등 김진수 교수님의 문제들은 어느 학원 모의고사처럼 난이도 조절을 못하거나 지엽적인 부분이 많이 없었고, 필요한 부분들만 짚어주시는 문제들이 많아 자주 풀었고 완전 숙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마킹실수만 아니었다면 95점까지 볼 수 있는 시험이었으나, 아쉽게도 90점을 맞아 굉장히 아쉬운 시험이었습니다.

11월~2월 : 기본서 위주의 강의 및 교재 암기

3월~6월 모의고사 및 각종 문제집 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