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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시험/합격후기>소방사관학원>합격연구소>수강/시험/합격후기

제목 2020년 경남 공채 합격수기 등록일 2020-10-12

저는 2019년 경남 소방공무원시험에 응시하여 최종불합격의 쓴맛을 보게 되었습니다. 가산점의 중요성을 알게 되면서 기존의 컴퓨터활용능력 2급에서 1급을 취득한 뒤, 이번 시험은 가산점 4점을 가지고 시작하였습니다. 최종불합격을 하여 첫 시험을 준비할 때보다 더 힘들고, 마음이 잘 안 잡혀 그것을 이겨내기 위해 남들 못지않게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2020년 필기성적

국어 - 90

한국사 - 90

영어 - 85

소방학개론 - 90

소방관계법규 - 80

가산점 - 4(컴활1, 대형면허)

국어 – 박우찬 교수님

기본서 위주로 공부하겠다고 마음을 잡았습니다. 그래서 기본과정만 인강을 3번 정도 봤습니다. 처음 회독할때는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많았으나, 회독을 계속 거듭하면서 이해가 갔습니다. 문법은 휘발성이 강하기 때문에 자주 보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비문학은 매일 조금씩 지문을 읽는 습관을 들여 감을 잃지 않았습니다. 산문문학과 운문문학의 작품 공부는 어떤 작품이 나올지 모르니 빈출 작품 위주로 공부하되 생소한 작품들도 정확하게 해석하는 공부를 했습니다.
 

한국사 – 정혁 교수님

한국사는 시험을 준비하기 전부터 관심이 있었던 터라 한국사검정능력시험 1급이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과목보다 더 쉽게 공부한 것같습니다. 스토리가 있는 단순암기 과목이라 딱히 공부가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소방한국사는 난도있는 문화ㆍ사회분야의 세세한 내용을 파고 들기 보다는 사료를 바탕으로 한 사건 분석과 그 사료와 관련된 개념을 접목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영어 – 박노준 교수님

저는 인강을 듣기전에 기초단어부터 외우고 시작하였습니다. 괜히 일행직들이 보는 단어장 말고 박노준 교수님의 소방보카 외우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교수님의 커리큘럼대로 기초부터 차근차근 공부를 하였습니다. 박노준쌤 카페에 데일리자료 추천드립니다.

영어는 저에게 있어 정말 부족한 부분이라는 것을 너무 잘알기 때문에 하루 공부 시간 중 반을 내어서 공부해줬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초적인 중고교 필수어휘와 각각의 반의어, 유의어를 정리하여 외우고, 매일 풀이한 독해문제에서 봤던 어휘들을 시간이 남을때마다 휴대폰에 적어서 암기했습니다.

 

소방학개론/소방관계법규 – 김진수 교수님

기본강의를 듣고 곧바로 기본서 회독을 하였습니다. 소방학개론이나 법규는 암기 과목이기 때문에, 책 읽듯이 매일 눈에 익혔습니다. 김진수 교수님이 강조하시는 부분은 정확하게 외웠고 적절히 대비해 좋은 결과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소방관계법규는 5과목 중에 가장 정직한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자기가 투자한 만큼의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원하면 그만큼 꾸준한 기본서 회독과 기출을 푸는 노력이 있어야합니다.

 

체력 39

체력은 헬스장을 추천드립니다. 소방체력 점수가 잘 나오기 위해서는 각 종목별 요령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인 체력이 더 중요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헬스장을 매일 꾸준히 하며 기본체력을 만든 후 필기시험 후 학원에 가서 요령을 배웠습니다. 평소에 운동을 정말 꾸준히 하셔야됩니다

윗몸일으키기(9점) - 마지막에 파울 두개 받았습니다. 매일 30개씩 5세트 추천드립니다.
제자리멀리뛰기(0) - 제멀이 되지가 않아서 포기한 과목입니다.
악력(10) - 턱걸이 위주로 하였습니다. 유튜브 악력기 파지법만 보셔도 충분히 만점가능합니다.
배근력(6) - 시험장 배근력기 손잡이가 돌아가서 학원에선 만점이였지만 좋지못한 성적을 얻었습니다.
좌전굴(10) - 땀 쭉 빼고 매일 스트레칭 하였습니다.
왕복오래달리기(4) - 경남은 센서라서 22m정도 잡고 연습하였습니다

5. 면접

체력학원에서 만난 분들과 스터디를 주32시간씩 하다가 시험 직전은 매일 3시간씩 연습했습니다. 정보도 많이 얻을 수 있고 피드백을 많이 받아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시험당일 집단면접은 30, 개별면접은 7분 동안 진행하였습니다.

집단면접의 경우 경남은 토론형식입니다. 찬성과 반대측으로 구분지어 각자가 맡은 편에서 자신의 의견들을 말하고, 상대방의 말에 대한 추가적인 발언을 하는 식으로 진행합니다.

개별면접은 방별로 다르지만 면접관분들이 전공은 물어보시지 않고, 상황질문과 시사문제를 많이 하셨습니다. 상황에 대한 이미지트레이닝을 많이해보는게 도움이 많이 됬던것같습니다. 또한 시사문제는 깊게보다도 얕고 넓게 알아두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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