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0년 경남 소방구급 특채 지원하였습니다.
저의 경력은 종합병원 3개월,요양병원 2년 근무하였으며 18년부터 소사관 슈퍼패스로 직장과 병행하며 공부하였지만 19년도에는 떨어 졌습니다. 3과목이어서 안일하게 생각하였고 한번 할 때 제대로 붙자는 생각에 직장을 그만두고 공부를 하여 20년 해에 임하였습니다. 구급 지원자분들이 나이트 킵이나 다른 일을 병행하면서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자가진단을 잘하여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저의 수준은 수능 국어 5등급 영어4등급 특별한 것 없는 평범하였습니다.

국어가 정말 취약한 과목이었으며 영어는 보통 소방개론은 암기과목인 만큼 하는 만큼 나온다 생각하였습니다.

<필기>
국어 - 박우찬 교수님

저는 국어가 정말 취약하여 타 학원 1타 강사가 좋다고 많이 들었지만 소방만 전문으로 하시는 박우찬 교수님을 믿고 기초 강의부터 기본, 심화, 총정리, 모의고사 등등 커리큘럼을 다 하였습니다. 처음에 국어과목이 정말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졌지만 박우찬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면 보다 더 쉽고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기초 기본 2번씩 인강 회독하였으며 나머지는 1번씩 인강 회독 하였습니다.

문법 같은 경우 이해가 안되더라도 끈기잇게 꾸준히 계속 하면 원하는 점수대를 가져 가실 수 있을 겁니다.

생활영어 - 제이디윤+ 이서윤 교수님

일반 영어와 달리 소방빈출 단어를 많이 보았습니다. 모르는 단어 및 숙어/관용표현 매일 같이 보며 외워지지 않더라도 매일 책처럼 보았습니다.

독해 부분은 두 교수님의 모의고사를 2-3회독씩 풀며 쉬운 지문이라도 해설강의를 들으며 놓친 부분을 챙겼습니다. 생활영어라 해서 독해 지문이 짧지만 단어 부분에서 소방과 관련된 것이 많아 소방 관련 단어 및 숙어/관용표현 꼭 챙기셨으면 좋겟습니다. 마지막으로 시험 전 찍기 특강도 무료로 제공하여 보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소방학개론 - 김진수 교수님

소방학개론은 정말 시간 투자를 하면 할수록 오르는 과목이라는 것을 확실히 느꼇습니다. 기본서 책만 보면 너무 두껍고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공부의 흐름을 알게 되고 무엇이 중요한지 출제 흐름이 어떻게 되는 지 파악하기 쉬웠습니다. 딱딱한 과목일 수 있지만 유쾌하게 이해가 잘 되도록 가르쳐 주십니다. 평소에 90-100점 유지하던 효자 과목이었는데 긴장 및 마킹 실수를 하게 되어 원하는 점수가 나오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험 전 찍기 특강도 많은 도움이 되엇습니다.

<실기>>

평소에 운동신경도 없었습니다. 카페나 주위 사람들이 필기합격 이후에 단기간에 가능하다고 하였지만 저는 자가진단을 확실히 하여 부족하다고 느껴 필기 시험 3개월 전에 체력학원을 갔습니다. 첫 측정 결과 당연히 0점이 나왔고 안일하게 생각 안하기 잘했다라고 실기 준비하면서 느꼇습니다. 운동을 일찍 시작하면 필기공부에 지장이 많이 갈 수 있지만, 저는 오히려 반대로 운동을 하면서 지친 육체의 피로가 풀렸고 공부하는데 더 집중 잘 할 수 있었습니다. 학원에만 의존하지 않고 쉬는 시간에는 유투브를 이용하여 정보를 얻는 노력을 하였습니다.

실제 시험장에서 부상 및 떨어지시는 분들 보았습니다. 사람들 마다 다르겠지만 절대 안일하게 생각 안했으면 좋겠고, 학원을 언제 가는게 맞냐 생각할 시간에

체력학원에 가서 측정해보시길 바랍니다


<면접>

일단 저의 상태는 말주변도 많지 않았고 수험생활이 길면서 머릿속에 있는 것이 말로 잘 안되었습니다.

체력학원에서 알게 된 소방준비생들과 면접스터디를 시작하였습니다, 모두가 초시생이어서 정보도 부족하였으며 다들 열심히는 하지만 잘하고 있나 의문이 생겼습니다. 저는 지역내 소방학원 면접학원을 가서 학원수강 및 스터디를 구성하여 2개스터디를 구성하였습니다.

학원 정보 및 스터디로 준비를 하니 조금씩 나아지는 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면접에서는 말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시선처리 및 태도. 목소리 같은 부수적인 것도 정말 중요하다 느꼇습니다.

스터디 구성을 6-8명 구성하는 것을 추천 드리며 적극적으로 임하면 좋은 결과 얻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