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단 처음에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무작정 인강 사서 들었던 편이에요. 소사관에 공채 119패스를 이용했습니다. 기본기 한번 쌓는다는 생각으로 기본 강의만 쭉 들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기본 강의 들으면서 노트 필기한 거랑 기본서랑 해서 그 다음날 복습했구요 기본서 다 듣고 나서 문제지들 사서 풀었어요!

국어 같은 경우에는 일단 박우찬 교수님의 기본 강의를 1회독 한 후 문법을 아예 공단기 문법 999제 문제집 사서 3회독 돌렸고 기출이 답이다 사서 기출문제 풀면서 어떤 문법 비중이 높은지 보고 그 부분 위주로 공부했던 것 같아요. 또한 문학의 경우 박우찬 교수님의 기본서에 있는 문제와 강의를 베이스로 문제 풀이의 감을 잃지 않기 위해 시중에 나와있는 수능 문학 문제지를 같이 병행하여 풀었습니다.

영어의 경우는 박노준 교수님이 기초 강의에서 하시는 문법만 강의 듣고 독해는 어휘력으로 승부하자 생각해서 경선식 수능 영단어 한권을 3회독으로 돌렸습니다. 거기 있는 어휘는 거의 다 가지고 가신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독해는 자이스토리 수능 독해 문제지 하나 사서 3회독 돌렸구요. 사실 독해는 어휘 싸움이라고 생각해요. 끊어 읽기랑 어휘만 잘 알면 소방 독해는 대부분 다 풀 수 있습니다! 독해 풀면서 틀린 문제에 나오는 어휘들도 틈틈이 다 외웠어요.

한국사는 사실 정혁 교수님 강의만 잘 듣고 복습 미루지 않고 철저히 하면 90 이상은 계속 나오는 것 같습니다! 소방의 경우 순서 문제나 여기에서 여기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냐고 하는 문제가 많이 나와서 강의 들으면서 중요 사건들은 순서 위주로 많이 봤던 것 같아요. 근현대사의 경우 중요한 사건들은 연도까지 암기해 두시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 개론은 김진수 교수님의 기본 강의를 1회독 한 후 중요한 부분들을 먼저 암기한 후 조동훈 기본서랑 김동준 기출 500제를 이용해 세세한 부분들을 암기하였습니다. 그러고 기출 오답이랑 병행해서 세세한 부분들까지 좀 더 외웠구요. 계산 문제의 경우 어렵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가지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해만 하면 활용은 금방 되더라구요. 법규도 비슷하게 공부했습니다! 법규는 시중에 있는 기본서 아무거나 사셔도 무방하실 것 같구 기출문제는 개론이랑 똑같이 김동준 거 사서 풀었어요. 따로 요약본 같은 거 만들어서 들고다니면서도 외웠구요.

수험생활은 결국 엉덩이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부 시간에 얼마나 집중을 하는 지와 자신이 하루에 한 공부를 얼마나 많이 기억 속에 남기는 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복습 철저히 하시면서 꾸준히 공부하시면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